‘SSG 차세대 안방마님’ 이율예, 스리런포로 데뷔 첫 안타 신고

한규빈 2025. 9. 2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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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안방마님' 이율예(강릉고 졸업)가 프로 데뷔 첫 안타를 호쾌한 스리런포로 장식했다.

공교롭게도 이 홈런은 이율예의 프로 데뷔 첫 안타였다.

페넌트레이스가 막바지로 향해가는 상황에서 3위인 SSG 랜더스와 8위인 KIA 타이거즈의 격차가 4.5경기에 불과했고, 접전이 거듭되면서 이율예의 출전 타이밍을 찾는 것이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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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문학 두산전 8회말
김유성 상대 148㎞ 직구 직격
▲ SSG 랜더스 포수 이율예가 지난 20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맞대결 8회말 2사 1·2루에서 좌월 홈런을 터트린 뒤 더그아웃으로 돌아와 세리머니하고 있다. SSG 랜더스 제공

‘차세대 안방마님’ 이율예(강릉고 졸업)가 프로 데뷔 첫 안타를 호쾌한 스리런포로 장식했다. SSG 랜더스가 치열한 가을야구 싸움을 펼치고 있는 상황에서 존재감을 나타내면서 청라돔 시대 주전 포수 경쟁에도 불이 붙는 분위기다.

이율예는 지난 20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맞대결에서 12-2로 크게 앞선 8회말 2사 1·2루에서 비거리 100m의 좌월 홈런을 터트렸다. 볼카운트 2-2에서 김유성의 5구째 148㎞ 직구를 노렸고, 좌측 폴대를 그대로 직격했다.

공교롭게도 이 홈런은 이율예의 프로 데뷔 첫 안타였다. 올해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8순위로 지명되며 잠재력을 인정받은 이율예는 이숭용 감독이 이지영과 조형우로 안방을 구성하며 많은 기회를 받지 못했다. 이들의 백업 역할도 신범수가 맡게 되면서 준비 시간이 길어졌다.

이율예가 퓨처스리그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확대 엔트리 시행과 함께 콜업됐지만 기회는 좀처럼 찾아오지 않았다. 페넌트레이스가 막바지로 향해가는 상황에서 3위인 SSG 랜더스와 8위인 KIA 타이거즈의 격차가 4.5경기에 불과했고, 접전이 거듭되면서 이율예의 출전 타이밍을 찾는 것이 어려웠다.

하지만 이날 경기가 일방적인 흐름으로 전개되면서 이율예에게도 기회가 돌아갔다. 이숭용 감독은 8회초 시작과 함께 조형우를 대신해 이율예를 투입했고, 별다른 위기 없이 수비를 마친 뒤 극적으로 첫 타석의 기회까지 얻었다.

사실 이율예에게 타격 기회가 돌아갈 가능성은 크지 않았다. 타순상 이율예 앞에 네 명의 타자가 대기 중인 상황에서 류효승이 유격수 플라이, 오태곤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아웃 카운트 두 개가 올라갔다.

공교롭게도 이 직후 고명준이 안타, 정준재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면서 2사 1·2루 기회가 극적으로 찾아왔고 이율예는 단 한 번의 기회를 놓치지 않으면서 앞서 4월과 7월 한 차례씩 주어졌던 타석에서의 아쉬움을 완벽히 털어내며 15-2 대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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