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리그] '첫발 디딘 사상구' 정창우 사상구농구협회 부회장의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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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에 교육 철학을 더하다.
i2리그를 주관한 부산 사상구농구협회 정창우 부회장은 "공고가 떴을 때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준비했다"고 입을 열었다.
i리그에 첫발은 내디딘 부산 사상구농구협회가 앞으로도 유소년 선수들을 위해 어떤 고민과 노력을 이어갈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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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부산 사상구 민석스포츠센터(동서대) 3층에서는 '2025 i2 부산 사상구 농구 i-League U10부'가 시작됐다. 총 6팀(더그릿, GD소닉붐, GD스포츠, BNK, PNU, 모션스포츠)이 참가했고 풀리그로 진행된다.
i2리그를 주관한 부산 사상구농구협회 정창우 부회장은 "공고가 떴을 때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준비했다"고 입을 열었다.

동서대 교수이기도 한 정창우 부회장은 자신만의 철학이 분명했다. 대학생을 지도하는 그는 자신의 제자들이 소외되고 낙오되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 컸다. 모두가 함께하며 즐길 수 있는 교육 철학을 가진 그에게 i2리그는 제격이었다. 이제막 농구를 시작한 선수들에게 이보다 좋은 경험의 공간은 없기 때문.
정창우 부회장은 "i2리그를 준비하면서 유소년 원장, 코치들에게 취지를 설명했다. 모든 관계자가 공감하고 필요를 느낀 부분이었다. 비록 승패가 결정되는 스포츠지만 이 또한 어린 선수들이 겸허하게 배우는 자세도 필요하다. 팀 간 격차가 크지 않기에 어린 선수들도 경기 경험을 통해 농구를 더 배우고 흥미가 붙었을 것이다. 첫 경기에서 생각했던 그런 모습들을 볼 수 있어 너무 좋았다. 모두 열심히 뛰어준 모습에 고마웠다"고 밝혔다.
코로나 펜데믹 이후 많은 유소년 대회가 전국 각지에서 열렸다. 하지만 이제 농구를 시작한 선수들이 참가하기에는 버거웠다. 반면 i2리그는 이제 막 농구를 시작한 어린 선수들 위주로 경기가 진행되기에 서로 배우고 경험하기에 충분히 좋은 기회의 장이 됐다.
정 부회장은 "잘하는 팀에서도 격차가 벌어지면 선수 교체를 통해 밸런스를 맞추기도 했다. 최대한 그 격차를 좁혀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i2리그는 정말 원하고 바라던 모습이 잘 설명된 리그다. 다음에는 더 많은 종별을 유치해 부산의 많은 유소년 클럽 농구 선수가 농구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_배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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