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이정후 8경기 만에 안타 신고...53호포 LA 오타니는 NL 홈런 공동 선두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8경기 만에 안타를 쳤다.
이정후는 21일 LA 다저스와의 MLB(미 프로야구) 원정 경기에서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앞선 7경기에서 20타수 무안타(3볼넷)에 그쳤던 부진에서 탈출했다.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는 지난 9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의 3안타 이후 9경기 만이었다.
6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3-0으로 앞서던 1회 초 1사 2루 상황에서 상대 선발 타일러 글래스나우의 커브를 밀어 쳐 좌전 안타로 연결했다.
이정후는 4-2이던 3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선 글래스나우가 던진 직구를 잡아 당겨 멀티 히트에 성공했다. 나머지 타석에선 헛스윙 삼진, 내야 땅볼로 물러났다. 시즌 타율은 0.261에서 0.263(537타수 141안타)으로 올렸다.
승리는 LA 다저스가 가져갔다. 1회 초에 4점을 내줬던 다저스는 홈런 4개를 앞세워 7대5로 역전했다. 4연승 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다저스(88승67패)는 남은 7경기 중 3승을 추가하면 지구 1위를 자력으로 확정한다.
다저스의 간판 타자 오타니 쇼헤이는 시즌 53호 홈런을 터뜨렸다. 5-4로 앞서던 6회 말 선두 타자로 나와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쐈다. 전날 샌프란시스코전의 3점 홈런에 이어 2경기 연속이자, 최근 5경기서 4번째 홈런이었다.
오타니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카일 슈와버와 내셔널리그 홈런 공동 선두를 이뤘다. 메이저리그 전체 홈런 선두는 아메리칸리그 팀인 시애틀 매리너스의 칼 랄리(57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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