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월급만 왜 이래? 대기업은 평균 620만원…중소기업과 격차 커졌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상반기 상용근로자 임금총액 상승률이 오른 가운데 대·중소기업 간 격차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발표한 '2025년 상반기 규모·업종별 임금인상 현황 분석'에 따르면 지난 1∼6월 상용근로자 월평균 임금총액(초과급여 제외)은 418만8000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3.5% 인상됐다.
17개 업종별로는 금융·보험업이 월평균 임금총액(805만1000원)과 인상률(7.2%) 모두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금융·보험업, 임금 805만원·상승률 7.2% 모두 최고
![[123rf]](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1/ned/20250921124841369ysuk.png)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올해 상반기 상용근로자 임금총액 상승률이 오른 가운데 대·중소기업 간 격차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발표한 ‘2025년 상반기 규모·업종별 임금인상 현황 분석’에 따르면 지난 1∼6월 상용근로자 월평균 임금총액(초과급여 제외)은 418만8000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3.5% 인상됐다.
작년 상반기에는 전년 대비 2.2% 올랐는데 그보다 1.3%포인트 더 상승했다.
임금 항목별로 기본급 등 정액급여가 2.9% 오른 363만8000원, 성과급 등 특별급여가 8.1% 오른 55만원이다.
정액급여 인상률은 0.6%포인트 하락했고 특별급여 인상률은 작년(-5.7%)보다 13.8%포인트 상승했다.
특별급여는 2022년 56만2000원으로 최고치를 찍은 뒤 2년 연속 감소했다가 올해 반등에 성공했다.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기업 규모별로 살펴보면 대기업의 상승률이 중소기업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00인 이상 사업체의 월평균 임금총액은 619만9000원으로 작년보다 5.7% 상승했고 300인 미만 사업체는 2.7% 오른 373만9천원에 그쳤다.
이에 따라 대·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는 지난해 222만6000원에서 246만원으로 확대됐다.
대기업의 정액급여는 3.4% 오른 461만원, 특별급여는 12.8% 상승한 159만원을 기록했다.
중소기업의 정액급여(342만1천원)와 특별급여(31만8천원) 상승률은 각각 2.6%, 3.0%로 모두 대기업보다 상승률이 낮았다.
경총은 “올해 상반기는 대기업의 높은 특별급여 인상률이 전체 임금 상승률을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17개 업종별로는 금융·보험업이 월평균 임금총액(805만1000원)과 인상률(7.2%) 모두에서 1위를 차지했다.
금융보험업의 정액급여 인상률은 3.3%로 전체 평균(2.9%)을 소폭 상회한 가운데 특별급여 인상률은 16.0%로 전 업종에서 가장 높았다.
임금총액 기준으로는 전기·가스·증기업(731만4000원), 전문·과학·기술업(552만2000원), 정보통신업(543만1000원), 광업(460만8000원) 순으로 금융·보험업을 뒤이었고 숙박·음식점업(263만5000원)이 최하위였다.
인상률에서는 제조업(4.8%), 정보통신업(3.9%), 보건·사회복지업(3.6%), 협회‧기타서비스업(3.3%)이 2∼5위를 차지했고 전기·가스·증기업은 유일하게 마이너스 성장률(-1.8%)을 기록했다.
하상우 경총 경제조사본부장은 “미국 관세정책 등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일부 대기업 노조의 과도한 임금 인상 요구는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해칠 수 있다”며 “노동시장 내 격차 확대와 사회갈등 심화로도 이어질 수 있어 지양돼야 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유정, 김도훈과 단둘이 해외여행?…“드라마팀과 함께 MT” 전면 부인
- BTS 지민 ‘후’, 스포티파이 20억 스트리밍 돌파…자체 첫 기록 세웠다
- 인도 50대 유명가수, 싱가포르서 스쿠버다이빙 중 갑작스런 사망
- “사랑한다 내 새끼” 남기고 떠난 30대 싱글맘 1주기···또 다른 피해자는 388번 불법추심 전화 [
- 커크 살해범 “오직 너뿐이야, 사랑해”…트랜스젠더 연인에 보낸 메시지 파장 [나우,어스]
- “‘남편有’ 15세 미만 소녀가 3만명”…지적 쏟아진 이 나라, 결국은
- [단독] 악마로 돌변한 사촌 오빠…그녀는 겨우 중3이었다 [세상&]
- “도대체 왜 이러는 거야?” 담배꽁초 쓰레기는 ‘여기로’ 모인다 [지구, 뭐래?]
- “나오자마자 대형 사고 터졌다” 회당 출연료 4억, 500억 쏟아부었는데 ‘유출’ 파문…발칵 뒤
- “그 돈 언제 다 써요?” 36세에 ‘1조8천억’ 회사 대표됐다…누군가 했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