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군목 ‘은행나무’ 계속 유지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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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이 군목(郡木)으로 지정된 은행나무의 적합성을 두고 군민 의견을 직접 묻는다.
군은 1982년 지정돼 지금까지 군의 상징으로 자리한 은행나무에 대해 지역 특성과 정체성을 충분히 담아내고 있는지를 평가하고, 필요하다면 새로운 수목을 군목으로 삼기 위한 설문조사를 10월 17일까지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군목은 지역 정체성과 이미지를 대표하는 중요한 상징"이라며 "하동의 미래를 담아낼 상징물 논의에 군민 여러분이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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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나무·팽나무·버드나무 등 후보 제시
하동군이 군목(郡木)으로 지정된 은행나무의 적합성을 두고 군민 의견을 직접 묻는다.
군은 1982년 지정돼 지금까지 군의 상징으로 자리한 은행나무에 대해 지역 특성과 정체성을 충분히 담아내고 있는지를 평가하고, 필요하다면 새로운 수목을 군목으로 삼기 위한 설문조사를 10월 17일까지 진행한다.
은행나무는 전국적으로 널리 자생하고 다수 지자체에서 시목·군목으로 지정해 관리할 만큼 보편적 상징성을 갖는다. 하지만 지방자치 시대에 맞춰 지역만의 특색을 담아낸 상징물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이번 조사가 추진됐다.
설문에서는 현재 군목의 유지 여부와 변경 필요성에 대한 공감도를 확인하고, 군에서 제시한 녹차나무·팽나무·버드나무 3종 후보와 군민들이 추천하는 수목에 대한 선호도도 함께 조사한다.
참여 방법은 각 읍면사무소와 군청 민원실에 비치된 설문지를 작성하거나, 하동군 누리집과 네이버 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응답할 수 있다.
군은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군목 적합성을 종합 검토해 지역을 대표하는 자연 상징물 확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