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정상, 13년 만에 동시 방한…판 커진 '경주 APEC'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0월 말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13년 만에 동시에 방한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에 "방금 전 중국 시진핑 주석과 매우 생산적인 통화를 마쳤다"며 "시 주석과 한국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서 만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관세·수출통제 등 핵심 현안은 여전히 이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0월 말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13년 만에 동시에 방한한다. 세계 양강의 정상이 한자리에 모임으로써 경주 APEC에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게 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에 “방금 전 중국 시진핑 주석과 매우 생산적인 통화를 마쳤다”며 “시 주석과 한국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서 만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한국 정부는 올해 APEC 의장국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20개 모든 회원국 정상에 초청장을 보냈는데,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 모두 직전까지 참석 의사를 밝히지 않았었다.
두 정상 간 만남은 트럼프 대통령이 올해 1월 재집권한 후 첫 미·중 정상 간 대면이자, 2019년 6월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일본 오사카에서 만난 후로는 약 6년 만이다.
두 정상 간 만남이 성사된 것은 그간 쟁점이 돼 온 중국 동영상 플랫폼인 틱톡의 미국 사업권 매각 문제에서 두 나라가 합의점을 찾은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취재진에 시 주석과 거의 2시간 통화했다며 “매우 좋은 대화였다”고 말했다. 시 주석도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 뒤 “긍정적·건설적이었다”는 평가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전했다. 다만 관세와 수출 통제 등 핵심 쟁점에서는 여전히 양국 입장 간 간극이 크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번 APEC 계기로 두 정상이 정식 정상회담으로 만날 지, 약식 회담을 할 지는 불분명하다. 두 정상만을 위한 자리가 성사되지 않을 가능성도 남아있다. 일각에선 이번 회담이 다음 정식 정상회담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서 “내가 내년 초 중국을 방문하고 시 주석도 마찬가지로 적절한 시기에 미국으로 오는 것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뉴욕=박신영 특파원 nyusos@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인턴이 성과급 달래요"…한전, 직원 3800명 소송에 '패닉' [곽용희의 인사노무노트]
- "5억 투자해서 300억"…매출 900% 폭등 '대반전' 쓴 회사 [윤현주의 主食이 주식]
- 56억에 산 이승기 '성북동 주택'…5년 후 시세 '111억' 추정 [집코노미-핫!부동산]
- 점심만 먹으면 졸음 쏟아진 까닭은…"무시하면 큰일" 경고
- "3일 연속 회식 후 사망"…공단서 '산재 인정' 안한 이유는
- "아들에게 '매년 1억씩' 10년 동안 보냈는데…깜짝"
- '1억이 1억7200만원 됐다'…연금 부자들, 뭐 샀나 보니
- "다이소에서 이걸 왜 사?" 했는데…그야말로 '대박' 터졌다
- '280만원' 받고…지인과 '초등생 딸' 목욕 허락한 엄마
- "76% 폭등" 무섭게 오른다…개미들 '환호성' 터진 종목 [윤현주의 主食이 주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