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 백혜선 협연으로 대구 첫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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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콩쿠르 중 하나인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의 협력 오케스트라인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가 대구에서 첫 공연을 갖는다.
협연자는 1991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해 4위에 오른 피아니스트 백혜선이다.
대구 출신으로 세계적 피아니스트 반열에 오른 백혜선은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국적으로는 최초로 상위 입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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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무대에서는 2022년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로 취임한 안토니 헤르무스가 지휘봉을 잡는다. 극적인 감각과 명확한 해석력으로 주목받는 그는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와 네덜란드 라디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네덜란드의 주요 오케스트라를 모두 지휘한 최정상급 지휘자다.

공연은 모차르트의 오페라 '티토 황제의 자비' 서곡으로 시작한다. 이어 피아니스트 백혜선의 협연으로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 연주된다. 그리고 2부에서는 브람스가 20대 초반에 곡을 쓰기 시작해 40대가 돼서야 완성한 첫 번째 교향곡 '교항곡 1번'을 들려 준다.
티켁 가격 : R석 13만원, S석 10만원, A석 7만원, B석 5만원. 문의 : 053-430-7700
송태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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