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서 만나는 트럼프·시진핑…대통령실 “정상회담 최대한 지원”

성승훈 기자(hun1103@mk.co.kr) 2025. 9. 2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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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다음달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마주 앉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우리 정부는 그간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이뤄지는 회원국 간의 다각적인 외교적 소통을 지지하는 입장을 견지해왔다"며 "미중 정상회담이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환영할 일이기에 우리로서는 최대한 지원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경주 APEC 정상회의 참석을 확정지은 것도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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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APEC서 美·中 정상회담
대통령실 “트럼프 방한도 환영·기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사진출처 = 연합뉴스·AP]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다음달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마주 앉는다. 이에 대통령실은 “미중 정상회담이 한국에서 열리는 것을 환영한다”며 지원 의지를 내비쳤다.

21일 대통령실은 미중 정상회담 개최를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 행정부 2기에서 처음 열리는 미중 정상회담인 만큼 한국이 가교(Bridege) 역할을 해내겠다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만나는 것은 2019년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이후 6년 만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우리 정부는 그간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이뤄지는 회원국 간의 다각적인 외교적 소통을 지지하는 입장을 견지해왔다”며 “미중 정상회담이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환영할 일이기에 우리로서는 최대한 지원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경주 APEC 정상회의 참석을 확정지은 것도 환영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을 환영하고 기대한다”며 “미국 측과 구체적인 소통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9일(현지시간) 시 주석과 통화를 마치고 “한국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서 만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미중 정상회담 장소가 경주로 정해지면서 APEC 정상회의에 대한 국제사회 주목도는 한층 커지게 됐다.

이 대통령은 한국을 찾는 시 주석과 양자 정상회담을 추진하고 있다. 시 주석이 APEC 정상회의를 찾는 것을 계기로 삼아서 국빈 방문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지난 19일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시 주석이 방한하게 된다면 양자회담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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