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MLS 수비수라면 손흥민-부앙가 조합에 걱정 밀려올 것" 첫 해트트릭 SON, 5G 연속 골 '정조준'

권수연 기자 2025. 9. 2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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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현지 매체 'LA데일리뉴스'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최소 6회의 게임을 치르는 동안 가장 나은 듀오를 꼽아보라"며 "지난 한 달 반 동안 함께 뛰었던 드니 부앙가와 손흥민은 LA FC에서 각자의 역량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다. 만약 당신이 메이저리그사커(MLS) 수비수라면 정말 우려스러운 전개다"라고 보도했다.

MLS 사무국에 의하면 손흥민은 LA FC 역사상 첫 6경기에서 5골 이상을 넣은 통산 두 번째 선수이자 구단 역사상 해트트릭을 기록한 7번째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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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권수연 기자) 손흥민(로스앤젤레스 FC)이 5경기 연속 골 기록을 작성할 수 있을까?

미국 현지 매체 'LA데일리뉴스'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최소 6회의 게임을 치르는 동안 가장 나은 듀오를 꼽아보라"며 "지난 한 달 반 동안 함께 뛰었던 드니 부앙가와 손흥민은 LA FC에서 각자의 역량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다. 만약 당신이 메이저리그사커(MLS) 수비수라면 정말 우려스러운 전개다"라고 보도했다.

손흥민이 한국인 최초이자 MLS 데뷔 첫 해트트릭을 폭발시킨 후 그가 이어갈 연속 대기록에 미국 축구판이 주목하고 있다.

앞서 손흥민은 한국시간으로 18일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아메리카 퍼스트필드에서 열린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손흥민은 이날 전반 3분 경합 상황에서 상대 뒷공간에 침투, 티모시 틸만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어 전반 16분에도 라이언 홀링스헤드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멀티골을 만들어냈다. 여기에 후반 37분 부앙가가 자신의 골 찬스를 양보하고 넣어준 패스를 득점으로 이어내며 해트트릭으로 관중을 열광시켰다.

손흥민은 지난 달 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의 굵직한 10년 여정을 마치고 LA FC에 합류했다. 

합류 직후 총 6경기에 나서 5골 1도움으로 빠짐없이 공격포인트를 작성하고 있다.

특히 5골 중 3골을 직전 솔트레이크전 해트트릭으로 만들어냈다.

이 경기 맹활약으로 손흥민은 솔트레이크전 POTM(Player of the Match)으로 선정됐으며 리그 34라운드 이주의 선수까지 선정됐다. MLS 사무국에 의하면 손흥민은 LA FC 역사상 첫 6경기에서 5골 이상을 넣은 통산 두 번째 선수이자 구단 역사상 해트트릭을 기록한 7번째 선수가 됐다.

손흥민이 합류한 후 LA FC는 경기당 2.33골을 기록하며 3승1패2무 성적을 냈다. 

또 이 대승으로 LA FC는 시애틀 사운더스를 밀어내고 서부 컨퍼런스 4위로 도약했다. 별 다른 이변이 없다면 손흥민은 여남은 정규시즌 6경기를 소화할 예정이다. 

'LA데일리뉴스'는 "LA FC는 A매치 휴식기를 마치고 포메이션을 조정한 후 특히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다. 3명의 공격수 대신 부앙가와 손흥민을 앞세운 이런 전략은 선수들 간의 자연스러운 연결고리로 이어졌고 원정 경기 압승의 결과가 됐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이 해트트릭을 달성한 후 인터뷰를 통해 "골을 많이 넣어 기쁘다"며 "그래도 공격진에는 세 명을 배치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한 명은 최전방에 세울 수도 있다. 우리 선수들은 워낙 좋은 선수들이 많아 선택지가 다양하다"며 동료들을 내세웠다.

한편 LA FC는 오는 22일 오전 10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BMO스타디움에서 솔트레이크와 연전을 이어간다. 손흥민이 만약 이 경기에서도 골을 작성한다면 5경기 연속 골 기록을 세우게 된다. 9월 A매치에서 작성한 연속 골기록까지 합하면 개인 골 기록은 더 늘어난다. 

 

사진=연합뉴스, LA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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