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군의 셰프' 역사 왜곡 논란에…원작자 박국재 "문헌 고증"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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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가 일부 장면을 두고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원작 웹소설 작가 박국재가 직접 반박에 나섰다.
박 작가는 19일 논란과 관련해 자신의 SNS에 관련 기사와 함께 글을 올려 "드라마 속 사신 연회 장면은 국가 공식 문헌에 기반한 고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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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특성 일부 고증 논란 속 최고 시청률 15.9%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가 일부 장면을 두고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원작 웹소설 작가 박국재가 직접 반박에 나섰다.
박 작가는 19일 논란과 관련해 자신의 SNS에 관련 기사와 함께 글을 올려 "드라마 속 사신 연회 장면은 국가 공식 문헌에 기반한 고증"이라고 밝혔다.
앞서 극 중 조선의 왕 연희군(이채민 분)이 명나라 사신과 나란히 앉아 경합을 지켜보고, 사신에게 고개 숙여 인사하는 장면이 방송되자 일부 시청자들은 "왕이 사신보다 격이 낮게 묘사됐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대해 박 작가는 1474년 간행된 조선의 예법서 '국조오례의'를 근거로 제시했다. 그는 "빈례 편을 보면 사신의 자리는 동쪽, 왕의 자리는 서쪽으로 명시돼 있다"며 "유교적 예법에서 동쪽은 서쪽보다 높으므로 사신이 오히려 상석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명나라 사신은 황제의 대리인이었기 때문에 왕이 먼저 읍(인사)하고, 사신이 답읍하는 것이 당시 의전 관례였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는 국력이나 주권과는 무관한 문제로, 국제적 프로토콜에 해당하는 절차였다"며 "작중 시대와 불과 30년 차이 나는 공식 문헌을 충실히 따른 것"이라고 강조했다.
'폭군의 셰프'는 웹소설 '연산군의 셰프로 살아남기'를 원작으로, 현대의 셰프가 타임슬립해 조선시대 폭군 왕을 요리로 사로잡는 과정을 그린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임윤아와 이채민이 주연을 맡았으며, 첫 방송 이후 최고 시청률 15%를 넘기며 순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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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민수 기자 maxpres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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