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 POINT] 첼시 제압한 맨유, '3월 이후 최초' 기록 작성했다... "PK 없이 승리, 연승 발판 마련"

이주엽 기자 2025. 9. 2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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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첼시를 제압하며 기사회생했다.

맨유는 21일 오전 1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PL) 5라운드에서 첼시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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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주엽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첼시를 제압하며 기사회생했다.

맨유는 21일 오전 1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PL) 5라운드에서 첼시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맨유는 올 시즌 2승째를 챙겼다.

맨유의 분위기는 좋지 못했다. 특히 지난 '맨더비' 0-3 패배가 뼈아팠다. PL 4경기를 치르는 동안 단 1승만을 거두는 최악의 흐름을 직면하게 됐기 때문. 나아가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에서는 4부 리그 팀인 그림즈비 타운에 승부차기 혈투 끝 충격 패를 당하기도 했다.

결국 아모림 감독의 경질 가능성까지 대두됐다. 영국 '미러'는 17일 "맨유에서 벌어지고 있는 위기는 날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듯하다. 아모림 감독에게 경질 관련된 직접적인 경고 또한 주어졌다"라고 보도했다.

경질까지 몇 경기 남지 않았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17일 "아모림 감독의 명운은 앞으로의 3경기에 달려 있다"라고 말했다. 그 시작점은 첼시였는데 다행히 승리를 거두며 위기에서 탈출했다.

맨유는 이날 경기에서 행운을 마주했다. 전반 5분 만에 로베르토 산체스 골키퍼가 퇴장을 당했기 때문. 이후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카세미루의 연속 골이 터지며 승기를 잡았다. 그러나 전반 막바지 카세미루가 퇴장당하며 위기를 마주했다.

한 명씩 퇴장당한 후 맞이한 후반전. 첼시가 공격적으로 올라섰다. 그러던 후반 35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트레보 찰로바가 득점을 터트리며 추격의 고삐를 끌어 올렸다. 그러나 이후 추가 득점은 만들어지지 않았고, 경기는 맨유의 2-1 승리로 종료됐다.

경기 종료 후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21일 "맨유는 3월(레스터 시티전 3-0 승리) 이후 페널티킥을 넣거나 수적 우위로 마무리되지 않는 이상 PL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해 왔다"라며 이날 경기가 가지고 있는 의미를 공개했다.

매체는 이어 "이번 경기에서도 통제하고 있는 듯해 보일 때조차 그들은 첼시가 추격하도록 허용했다. 결국 또다시 세트피스에서 실점하며 매우 긴장된 상황을 직면했다. 그러나 맨유는 승리를 거뒀고, 다가올 브렌트포드전 승리를 거둔다면 연승을 기록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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