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정상회의 만찬' 라한 호텔 대연회장서 하기로

김대호기자 2025. 9. 2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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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박물관 신축 건물은 글로벌 CEO 네트워킹 행사
9차 준비위원회, 5차서 나온 의견 심의 의결

경주 APEC 정상회의 만찬장이 라한 호텔 대연회장으로 바뀐다.

올해 경주 APEC 정상회의가 국가 정상화를 알리는 새 정부의 첫 대규모 국제 행사로, 국내외 각계를 아우르는 폭넓은 인사가 참여할 예정임에 따라, 준비위원회는 공식 만찬에 보다 많은 인사가 초청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19일 열린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제9차회의에서 APEC 정상회의 만찬장을 국립경주박물관 중정 내 신축 건축물에서 경주 라한 호텔 대연회장으로 변경하기로 의결됐다.

이는 제5차 준비위원회(1.22)에서 정상 만찬 장소를 국립경주박물관으로 추진하고 여의치 않을 경우 호텔 연회장 등을 대안으로 모색하기로 한 데 따라, 관계기관 간 후속논의와 금번 준비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APEC 만찬장 장소 변경에 따라 국립경주박물관은 APEC CEO 써밋과 연계하여 기업인들과 정상 등의 네트워킹 허브로 거듭나게 된다. 국내 전략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참여하는 퓨처테크 포럼 등 다수의 경제행사를 APEC 주간(10.27~11.1)에 국립경주박물관 중정 내 신축 행사장에서 개최하는 방안이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APEC 주간 내내 국립경주박물관을 개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경주가 우리 문화의 매력과 천년 고도의 명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열린 APEC'의 중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여 우리나라 문화산업 발전의 기반을 확충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정부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세계를 이끄는 혁신경제로 재도약하는 기회이자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 진흥을 촉진하는 성공적 행사가 되도록 착실히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경상북도는 국립경주박물관 내 신축 건축물을 정상회의 기간 주요 글로벌 경제 행사 등 역사적으로 기념될 수 있는 주요 공식 행사가 이루어지는 장소로 활용해 줄 것을 적극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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