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패 정조준한 '황제' 안세영, 내리 10득점으로 중국마스터스 결승행...한웨와 격돌

권수연 기자 2025. 9. 2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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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콕 황제' 안세영(삼성생명)이 대회 2연패에 가까워졌다.

안세영은 지난 20일 중국 선전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중국 마스터스 4강에서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를 세트스코어 2-0(21-10 21-14)으로 완파했다.

안세영은 1게임 초반 7-9로 2점 차 기세를 내준 상황에서 10득점을 폭풍같이 몰아치며 순식간에 기세를 잡았다.

안세영이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할 경우, 지난해 대회에 이어 2연패를 작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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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권수연 기자) '셔틀콕 황제' 안세영(삼성생명)이 대회 2연패에 가까워졌다.

안세영은 지난 20일 중국 선전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중국 마스터스 4강에서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를 세트스코어 2-0(21-10 21-14)으로 완파했다.

경기는 단 39분 만에 끝났다. 안세영은 1게임 초반 7-9로 2점 차 기세를 내준 상황에서 10득점을 폭풍같이 몰아치며 순식간에 기세를 잡았다.

2게임에서도 접전은 잠깐이었다. 12-12 동점 상황에서 다시 한번 안세영의 몰아치기가 빛을 발했다. 야마구치를 14점에 세워놓은 안세영은 여유롭게 앞서가 경기를 끝냈다.

안세영은 결승전에서 세계 3위 한웨(중국)와 만난다.

안세영은 앞서 32강서 니다이라 사쓰키(일본), 16강서 미아 블릭펠트(덴마크), 8강에서 푸살라 신도(인도)를 꺾고 올라왔다.

안세영이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할 경우, 지난해 대회에 이어 2연패를 작성하게 된다.

안세영은 올해 치른 말레이시아오픈, 인도오픈, 오를레앙 마스터스, 전영오픈, 인도네시아오픈에서 정상을 휩쓸었다.

올해는 천위페이(중국)가 그의 벽이었다. 안세영은 앞서 싱가포르오픈 8강과 세계선수권대회 4강에서 천위페이에게 일격당하며 한번씩 주춤했다. 직전 경기인 중국오픈은 무릎 컨디션 난조로 기권했다. 

남자 복식에서는 세계 1위 서승재-김원호(삼성생명) 조가 마찬가지로 결승에 진출하며 인도와의 대결을 앞두고 있다. 

 

사진=대한배드민턴협회,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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