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유엔 총회 참석 위해 방미…기조연설·안보리 토의 주재도

이종현 기자 2025. 9. 2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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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한다.

대한민국 대통령 최초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공개 토의도 주재한다.

21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제80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을 위해 22일부터 26일까지 3박 5일간 미국 뉴욕을 방문한다.

24일에는 대한민국 대통령 최초로 안보리 공개 토의를 주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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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20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부산국제영화제 공식상영작 '극장의 시간들' 상영 뒤 진행된 관객과의 대화에서 관람객에게 인사하고 있다./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한다. 대한민국 대통령 최초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공개 토의도 주재한다.

21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제80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을 위해 22일부터 26일까지 3박 5일간 미국 뉴욕을 방문한다.

23일에는 193개 회원국 정상 중 7번째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이 대통령은 ‘비상계엄 사태를 극복한 대한민국의 세계 무대 복귀’를 선언할 계획이다. 12·3 비상계엄 사태 극복과 한반도 비핵화 등을 위한 해법을 연설에서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지난 19일 사전 브리핑에서 “유엔 지원 하에 전쟁 위기로부터 민주주의를 지켜냈고, 수혜국에서 공여국으로 성장한 한국이 최근 민주주의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돌아와서 유엔 창설 80주년이자 해방 80주년인 올해 유엔총회 무대에서 글로벌 책임 강국으로서 평화개발 인권 의제에 기여하고 있음을 부각시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24일에는 대한민국 대통령 최초로 안보리 공개 토의를 주재한다. ‘AI와 국제 평화·안보’를 주제로 개최되는 회의다. 국제사회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유엔총회를 계기로 여러 일정도 소화한다. 첫날인 22일에는 래리핑크 세계경제포럼 의장 겸 블랙록 회장과 면담을 갖고 AI 및 에너지 전환 관련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미 상·하원 의원단 접견을 통해 한미관계 발전 방안도 모색하고, 동포 간담회도 진행한다.

마지막날인 25일에는 월가에서 한미 양국의 경제·금융 인사들이 참석하는 대한민국 투자 서밋 행사에 참석한다. 위 실장은 “주요 글로벌 핵심 투자자를 만나 우리 정부의 경제정책을 소개하고 한국 투자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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