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왜?' 아르테타의 표현에 의문 제기한 'PL 전문가'... "피니셔라는 표현, 솔직히 유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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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이 디니가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표현에 의문을 제기했다.
영국 '더 선'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디니는 아르테타 감독이 교체 선수를 '피니셔'라고 부르는 것이 아스널의 벤치 선수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라고 보도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교체 선수가 아닌 피니셔라고 부르는 것'에 대한 질문에 "이 표현이 좋다. 내가 그렇게 부르기 시작했다. 선수들을 표현하는 기존의 단어는 마음에 들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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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주엽 기자] 트로이 디니가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표현에 의문을 제기했다.
영국 '더 선'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디니는 아르테타 감독이 교체 선수를 '피니셔'라고 부르는 것이 아스널의 벤치 선수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디니가 언급한 내용도 공개했다. 디니는 "지금 축구계는 감독들이 기존 용어로 충분한 걸 굳이 바꾸려고 하고 있다. '넌 교체 선수가 아니야. 피니셔야.' 이게 무슨 말인가. 그저 출전하지 못한 선수들의 기분을 달래려는 건가"라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디니는 이어 "솔직히 말해서, 피니셔라는 표현은 유치하다고 생각한다. 문제는 3-5명 정도만 '피니셔'로 기용되고, 나머지 선수들은 아예 투입되지 않을 때도 있다. 그러면 나머지 선수들은 뭐라고 불러야 하나?"라고 의문 부호를 드러냈다.
자신의 생각도 덧붙였다. 디니는 "출전 기회를 못 받은 선수 입장에서는 '나를 피니셔라고 부르긴 했는데, 실제로는 기용도 안 되네?'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 나라면 정말 혼란스럽고 짜증 났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해당 논란은 지난 16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아르테타 감독의 인터뷰에서 비롯됐다. 아르테타 감독은 '교체 선수가 아닌 피니셔라고 부르는 것'에 대한 질문에 "이 표현이 좋다. 내가 그렇게 부르기 시작했다. 선수들을 표현하는 기존의 단어는 마음에 들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이어 "경기가 계속해 발전하고 있는 만큼, 이 선수들(피니셔)은 더 많은 시간 동안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거다. 결국 그 몇 분 동안의 퀄리티가 우리 시즌의 전체를 좌우하게 될 거라 확신한다"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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