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박지 열자 ‘사람 두개골과 뼈’가…美 공항 발칵

장병철 기자 2025. 9. 21.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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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알류미늄 은박지에 해골을 숨겨 입국하려던 한 여행객이 세관 직원에 적발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18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최근 플로리다주 탬파국제공항를 통해 미국에 입국한 승객 A 씨는 재입국 과정에서 거쳐야 하는 세관국경보호국(CBP) 심사에 소지품을 신고했다.

A 씨는 해당 유골이 '의식'에 사용되는 것이라고 말했지만, CBP는 해당 유골이 심각한 건강상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판단해 모두 폐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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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알류미늄 포일에 해골을 숨겨 입국하려던 한 여행객이 세관 직원에 의해 적발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뉴욕포스트 뉴시스

미국에서 알류미늄 은박지에 해골을 숨겨 입국하려던 한 여행객이 세관 직원에 적발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18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최근 플로리다주 탬파국제공항를 통해 미국에 입국한 승객 A 씨는 재입국 과정에서 거쳐야 하는 세관국경보호국(CBP) 심사에 소지품을 신고했다.

직원들은 그의 소지품 속에서 사람의 것으로 보이는 두개골과 여러 개의 뼈를 발견했다. 공항 현장 운영 책임자인 카를로스 마르텔은 “당시 두개골로 여러 개의 뼈들이 ‘반입금지 식물’과 함께 알류미늄 포일에 포장돼 있었다”라고 전했다.

A 씨는 해당 유골이 ‘의식’에 사용되는 것이라고 말했지만, CBP는 해당 유골이 심각한 건강상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판단해 모두 폐기했다.

이후 마르텔은 자신의 X를 통해 “CBP에서는 승객의 짐에 무엇이 들어있을지 알 수 없지만, 밀수업자들은 우리가 항상 따져 물을 것이란 점을 명심해야 한다”라고 경고했다.

당국은 해당 사건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며 유골의 진위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장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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