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놀이공원 롤러코스터 탄 30대男 사망... ”둔기로 맞은 듯한 외상”

서희원 2025. 9. 21.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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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놀이공원에서 롤러코스터를 타던 30대 남성이 갑자기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컨설팅 회사인 인터내셔널 테마파크 서비스의 데니스 스피겔 최고경영자(CEO)는 부검 결과가 "꽤나 충격적"이라면서 "(외상이) 머리였나, 가슴이었나, 몸이 마구 흔들렸는지, 사망자가 좌석에 제대로 앉았는지, 놀이기구때문에 사고가 난 건지 등 어떠한 의문도 해소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사고는 테마파크가 개장한 지 5개월 만에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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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기구 '스타더스트 레이서'. 기사과 직접적 연관 없음. 사진=유니버설 올랜도 홈페이지 캡처

미국의 한 놀이공원에서 롤러코스터를 타던 30대 남성이 갑자기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18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전날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있는 테마파크 유니버설 에픽 유니버스에서 롤러코스터를 탄 30대 남성이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 선고가 내려졌다.

올랜도 오렌지 카운티 지역 검시관은 '사고사'로 결론 내렸으나, 사인에 대해 “둔기에 의해 여러 차례 충격으로 사망했다”고 밝혀 의문을 낳았다. 검시관 사무실은 정확한 외상 정도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컨설팅 회사인 인터내셔널 테마파크 서비스의 데니스 스피겔 최고경영자(CEO)는 부검 결과가 “꽤나 충격적”이라면서 “(외상이) 머리였나, 가슴이었나, 몸이 마구 흔들렸는지, 사망자가 좌석에 제대로 앉았는지, 놀이기구때문에 사고가 난 건지 등 어떠한 의문도 해소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유니버설 올랜도 리조트 대변인은 “조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성명 이상의 언급은 할 수가 없다”고 설명하는 한편, 유족들에게 애도의 뜻을 표했다.

사고는 테마파크가 개장한 지 5개월 만에 발생했다. 사고가 발생한 놀이기구는 롤러코스터인 '스터더스트 레이서'로, 최대 시속 100km 속도로 운행된다. 사고가 발생한 이후 운행이 중지된 상태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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