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싹’ 애순이 엄마 염혜란, 현실선 중1 딸 사춘기 고민 “벌 받는 것 같아”(핑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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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염혜란이 딸의 사춘기로 고민했다.
지석진이 "애가 지금 몇 살인가"라고 묻자, 염혜란은 "중학교 1학년이다"라고 답했다.
염혜란은 "너무 교과서에서 보던 걸 그대로 하더라. '내가 그런 거 아니야. 문이 그런 거야' 이런 거 있지 않나"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염혜란은 "공감 능력도 너무 좋고, 그럴 때도 있는데 이제 벌 받는 것 같다. 엄마한테 제가 똑같이 그랬으니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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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배우 염혜란이 딸의 사춘기로 고민했다.
9월 20일 ‘뜬뜬’ 채널에는 ‘연기의 신은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지석진이 “애가 지금 몇 살인가”라고 묻자, 염혜란은 “중학교 1학년이다”라고 답했다. 지석진은 “1학년이면 이제 딱 사춘기다”라고 예측했다.
염혜란은 “너무 교과서에서 보던 걸 그대로 하더라. ‘내가 그런 거 아니야. 문이 그런 거야’ 이런 거 있지 않나”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지석진은 “우리 애는 중1 때부터 눈빛이 달라져”라고 공감했다.
염혜란은 “공감 능력도 너무 좋고, 그럴 때도 있는데 이제 벌 받는 것 같다. 엄마한테 제가 똑같이 그랬으니까”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진짜 내가 나를 보는 것 같다니까”라고 거들었고, 이성민도 공감했다.
이성민은 “‘친구가 중요해? 가족이 중요해?’ 대답 안 한다”라고 말했다. 그때 유재석은 “솔직히 청소년기에 형은 어떻게 생각하셨나”라고 질문했고, 이성민은 대답을 하지 못 했다.
지석진이 “난 친구가 중요했던 것 같은데”라고 털어놓자, 유재석도 “난 속으로 수백 번 친구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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