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이기려고 나설 것이다, 그것이 전부다"…리버풀 이어 맨시티 만나는 아스널, 사령탑의 비장한 각오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우리는 이기려고 나설 것이다. 그것이 전부다."
아스널은 22일 오전 12시 30분(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5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의 맞대결을 펼친다.
아스널과 맨시티는 최근 몇 시즌 동안 우승 경쟁을 펼친 팀이다. 올 시즌 역시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아스널은 3승 1패 승점 9로 2위, 맨시티는 2승 2패 승점 6으로 8위다.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은 맨시티전을 앞두고 "당연히 그런 경기들을 이기면, 상대가 누구든 경기를 잡을 수 있다는 확신을 만들어낸다. 지금 내가 팀과 선수들을 보며 느끼는 것도 바로 그것이다"며 "우리는 가서 이기려고 나설 것이다. 그게 전부다"고 밝혔다.

아스널은 최근 맨시티전 4경기 연속 패배가 없다. 2승 2무를 거뒀다. 홈에서 모두 승리했고 맨시티 원정에서 승점 1점씩 획득했다.
그 중심에 가브리엘 마갈량이스가 있었다. 아스널의 핵심 수비수 마갈량이스는 4경기 모두 선발 출전했다. 1골도 기록했다. 3실점으로 억제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아르테타 감독은 마갈량이스의 엘링 홀란 봉쇄 비결에 대해 "그건 그의 자질 덕분이다. 그는 세상 누구에게든 맞설 수 있다. 그는 수비의 본질, 접촉, 피지컬 싸움을 즐기는 선수다. 경기가 그런 국면으로 흘러갈 때 그는 오히려 즐긴다"며 "그것은 중요한 자질이고, 홀란처럼 피지컬이 강한 선수와 상대할 때 반드시 필요한 요소다. 그래야 효율적일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공격수와 수비수의 라이벌리에 대해 "모르겠다. 수비수에게 가장 중요한 단어는 ‘효율성’이라고 본다. 상대의 자질에 맞춰 자신의 자질을 어떻게 적응시켜 여러 상황을 해결하는가 하는 것"이라며 "접촉이 필요 없다면, 접촉 없이 해내면 더 좋다. 하지만 가비는 둘 다 갖추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스널은 지난 맞대결에서 5-1로 완승했다. 당시 마일스 루이스 스켈리는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완성했는데, 득점 직후 홀란의 세리머니를 따라 했다. 그 앞선 경기에서 홀란이 아르테타 감독에게 경기 후 "겸손하라"라고 말한 것에 대한 저격성 세리머니였다.
아르테타 감독은 "그건 끝났다. 그걸로 끝이다. 과거에도 여러 팀이 다양한 세리머니를 했고, 세리머니를 안 해왔다. 이번 일에서도 배울 점이 있다"며 "모든 경험은 배움이다. 그리고 우리는 분명히 그 일에서 배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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