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머리 감싸쥔 김민재...단장은 "아직 진단받지 못 했어, 두고 봐야 한다"

박윤서 기자 2025. 9. 21.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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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의 부상에 대해 막스 에베를 단장이 입을 열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20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진스하임에 위치한 프리제로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4라운드에서 호펜하임에 4-1 승리를 따냈다.

뮌헨은 경기 막바지 초우팔에게 실점했으나 후반 추가시간 그나브리의 득점으로 4-1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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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스카이 스포츠

[인터풋볼=박윤서 기자] 김민재의 부상에 대해 막스 에베를 단장이 입을 열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20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진스하임에 위치한 프리제로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4라운드에서 호펜하임에 4-1 승리를 따냈다.

호펜하임은 4-4-2 포메이션을 꺼냈다. 투톱 투레, 아슬라니였고 중원은 프라스, 부르그, 압둘라후, 다마르가 구성했다. 포백은 베르나르두, 하다리, 흐라나크, 초우팔이었다. 골키퍼는 바우만이었다.

뮌헨은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원톱 케인, 2선 디아즈, 잭슨, 칼이었고 중원은 고레츠카, 파블로비치가 구성했다. 수비진은 라이머, 타, 김민재, 보이였고 골문은 노이어가 지켰다.

뮌헨은 전반전 막바지 해리 케인의 환상적인 선제골로 앞서갔다. 이후 후반전 케인의 원맨쇼가 이어졌다. 상대의 핸들로 페널티킥이 나왔고 케인이 깔끔하게 성공해 2-0을 만들었다. 마이클 올리세가 후반 32분 파울을 유도해 또다시 페널티킥을 획득했고 이번에도 케인이었다. 케인은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뮌헨은 경기 막바지 초우팔에게 실점했으나 후반 추가시간 그나브리의 득점으로 4-1 완승을 거뒀다.

김민재는 선발 출전했다. 전반전 몇 번의 실점 위기에서 팀을 구해내는 결정적인 블로킹과 수비를 해냈다. 안정적인 수비를 펼치면서 전반전 호펜하임의 맹공을 막아냈는데 후반전 중반 불의의 부상을 입고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김민재는 후반 24분 공중볼 경합 상황에서 왼쪽 종아리 고통을 호소해 다요 우파메카노와 교체됐다.

김민재는 뮌헨 의료진과 대화를 나누었는데 머리를 감싸쥐고 있었고 왼쪽 종아리를 계속 만지작거렸다. 김민재는 스스로 일어나 터치 라인을 빠져나갔다.

경기가 끝난 뒤 에베를 단장은 독일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아직 김민재 부상에 대한 진단을 받지 못했다. 우리는 기다리면서 지켜봐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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