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밀한 사생활"…에이스 여직원, 10억 훔쳐 '몹쓸 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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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까지 주 7일 근무하며 초고속 승진을 했던 의류업체 직원이 회삿돈 수억원을 훔친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직원은 이 돈을 유흥업소, 명품 구입 등을 위해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피해액을 계산해 보니 최소 6억원이고, 버린 옷까지 다 합치면 15억원 정도 손실을 본 것으로 추산된다"며 "철저한 수사를 해줬으면 좋겠다. (다른 자영업자들이) 직원들을 너무 믿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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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사진=챗GPT 생성)](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1/newsis/20250921020154450kqmk.jpg)
[서울=뉴시스]정풍기 인턴 기자 = 휴일까지 주 7일 근무하며 초고속 승진을 했던 의류업체 직원이 회삿돈 수억원을 훔친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직원은 이 돈을 유흥업소, 명품 구입 등을 위해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서울에서 옷가게 여러 개를 운영 중인 의류업체 대표 A씨의 사연을 전했다. A씨는 직원의 횡령으로 인한 피해를 주장했다.
제보자 A씨는 2년여 전 30대 여성 B씨를 직원으로 채용했다. B씨는 일처리도 정확했고, 매장에 일손이 필요하면 휴일까지 출근할 정도로 성실했다. 다른 직원과 사이도 좋아 A씨는 B씨를 전적으로 신뢰했다고 밝혔다.
이후 A씨는 B씨를 지점장으로 승진시켜 지점 하나를 통째로 맡겨보기로 했다. 현금 거래가 많은 지점이었다.
그런데 B씨가 지점장이 된 이후 하루 700만~1300만원 수준이던 매장의 매출이 급감했다고 한다. 서비스에 불만을 제기한 고객들도 생겨나고, 직원들이 단체로 그만두기도 했다.
A씨는 이상하다는 생각에 지난달 중순 매장에 설치된 CCTV를 확인했고 그 안에서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됐다. B씨가 돈통에서 현금을 몰래 꺼내 챙기는 모습이 그대로 담겨 있었던 것이다. B씨는 반품 처리를 하는 방식 등으로 결제 내역을 삭제해 횡령 사실을 숨겨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A씨가 추궁하자 B씨는 "돈을 훔치지 않았다"며 부인했다. 이에 A씨가 CCTV를 증거로 내밀자 B씨는 그제야 양말에 숨겨놓은 현금 15만원을 꺼내놓으며 "매달 4000만~5000만원을 훔쳐 썼다"고 털어놨다. 1년 5개월 전부터 돈통에 손을 댔고, 훔친 돈이 정확히 얼만지 모르겠지만 10억원이 넘는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1/newsis/20250921020154604prsd.jpg)
B씨는 훔친 돈을 호스트바(속칭 호빠)에서 쓰는 등 모두 탕진했다고 한다. 주 2~3회씩 호스트바에 가서 놀았으며, 한번 가면 300만~600만원 정도의 돈을 썼으며, 이 밖에도 명품 쇼핑을 하며 카드값으로 한 달에 1000만원 넘게 썼다고도 얘기했다.
성실한 직원이던 그녀는 지점장이 된 뒤 근무태도도 나빠졌다. B씨는 마감 1시간 30분 전 매장에서 손님들을 내쫓았으며, 재고 정리가 힘들다는 이유로 멀쩡한 새 옷 수천 장을 폐기 처분했다.
B씨는 A씨에게 "피해 금액을 모두 변제하겠다"고 약속했지만, 현재 연락을 끊고 잠적한 상태라고 한다. 또 횡령액 중 자신의 통장에 입금한 2억5000만원만 인정하고 있다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피해액을 계산해 보니 최소 6억원이고, 버린 옷까지 다 합치면 15억원 정도 손실을 본 것으로 추산된다"며 "철저한 수사를 해줬으면 좋겠다. (다른 자영업자들이) 직원들을 너무 믿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un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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