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에 석패, 인천 윤정환 감독 "잘 가다듬고 남은 경기 준비 잘하겠다" [MD현장]

[마이데일리 =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김건호 기자] "잘 가다듬고 남은 경기 잘 준비하겠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20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30라운드 김포FC와의 맞대결에서 1-2로 패배했다.
후반전 초반부터 흔들렸다. 후반 1분 정원진이 델브리지에게 패스했는데, 짧았다. 박동진이 공을 소유했다. 곧바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17분 김포에 한 골을 더 헌납했다. 윤재운이 올린 크로스를 민성준이 잡기 위해 나왔다. 하지만 그가 공을 잡기 전 박동진이 앞에서 높게 점프해 머리에 맞췄다. 텅 빈 골문으로 들어갔다.
후반 40분 인천은 무고사의 득점으로 희망의 불씨를 살리는 듯했다. 신진호가 코너킥을 처리했다. 문전 앞 혼전 상황에서 무고사에게 공이 향했다. 무고사가 헤더로 마무리했다.
하지만 이후 추가 득점에 실패하며 김포에 무릎을 꿇었다.
인천은 20승 5무 5패 승점 65로 1위다. 2위 수원 삼성 블루윙즈보다 승점 10점을 앞서 있다. 하지만 같은 날 수원도 패배한 상황, 격차를 벌리지 못했다.
윤정환 인천 감독은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선수들 90분 동안 최선을 다했다. 차이를 만들려고 했는데, 부족했던 것 같다. 그 차이가 그 결과를 만들어 낸 상황이라고 생각한다. 준비한다고 했지만,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 전반에 득점했다면, 수월했을 텐데 서두르면서 흐름을 못 가져와 아쉬웠다"고 했다.
계속해서 사령탑은 "축구라는 것이 기회가 왔을 때 넣으면 좋은 방향으로 가고 먼저 실점하며 집중력이 흐트러진다. 오늘 그런 경기를 한 것 같다. 잘 가다듬고 몇 경기 남지 않았는데, 잘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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