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하는 커쇼 향한 류현진의 진심 "최고의 선수, 함께해 감사→영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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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시즌부터 2019시즌까지 LA 다저스에서 활약했던 류현진(38·한화 이글스)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다저스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레전드 좌완' 클레이튼 커쇼(37)를 향해 메시지를 남겼다.
류현진은 20일 오후 자신의 공식 SNS에 커쇼와 찍힌 사진 10장을 게시하며 "최고의 선수, 함께했던 것에 감사했다. 영광이었다"는 글을 남겼다.
류현진과 커쇼는 2013시즌부터 2019시즌까지 7시즌을 다저스에서 함께했던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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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20일 오후 자신의 공식 SNS에 커쇼와 찍힌 사진 10장을 게시하며 "최고의 선수, 함께했던 것에 감사했다. 영광이었다"는 글을 남겼다.
류현진과 커쇼는 2013시즌부터 2019시즌까지 7시즌을 다저스에서 함께했던 사이다. 국내 팬들에게도 매우 유명하다. 좌완 원투펀치로 활약했다. 잭 그레인키(42)도 2013시즌부터 2015시즌까지 함께했지만, 국내 야구팬들에게는 커쇼와 류현진은 언제나 단짝으로 묘사됐다. 같은 좌완에다 투수조였기에 류현진과 함께 훈련하는 모습도 자주 연출했다.
이런 커쇼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커쇼는 20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로 홈구장인 다저스타디움에서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마지막 선발 등판을 가졌는데 아쉽게 승리 투수는 되지 못했다.
1-2로 뒤진 5회초 1사를 잡은 뒤 마운드를 내려간 커쇼는 다저스 홈 팬들의 기립 박수를 받았다. 더그아웃에서 류현진의 동산고 후배인 내야수 김혜성(26)과 포옹하는 모습도 보였다. 20일 커쇼의 최종 성적은 4⅓이닝 4피안타(1홈런) 4볼넷 6탈삼진 2실점. 패전 투수가 되는 상황에서 교체됐지만 5회말 오타니 쇼헤이의 3점 홈런과 무키 베츠의 솔로포가 더해져 다저스가 6-3으로 이겼다.

박수진 기자 bestsuji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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