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번의 추억’ 김다미-허남준 묘한 분위기…신예은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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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미-신예은-허남준-이원정이 2:2 더블 데이트를 한다.
제작진은 "3회 방송에서는 음악 다방과 롤라장, 청춘의 에너지가 터졌던 대표적인 장소를 배경으로, 그 시절 미팅의 시그니처였던 소지품 고르기로 파트너 정하기부터, 정해진 커플의 더블 데이트까지, 80년대의 추억을 소환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전개된다. 그 안에서 우정과 사랑 사이의 감정이 어떻게 빌드업될지 함께 지켜봐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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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미-신예은-허남준-이원정이 2:2 더블 데이트를 한다.

JTBC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극본 양희승·김보람, 연출 김상호, 제작 SLL)에서 행복도 위기도 함께 겪으며 더욱 단단하게 우정을 쌓고 있는 고영례(김다미)와 서종희(신예은). 이젠 청아운수 100번 버스 안내양 동료를 넘어 서로에게 반한 영혼의 단짝으로 거듭났다.
하지만 이 찬란한 우정에 첫사랑이란 운명의 장난이 시작될 전망이다. 지난 방송에서 일과 공부 모두 모범과 성실로 ‘갓생’을 살아온 영례의 심장을 콩닥이게 만든 한재필(허남준)이 종희와도 엮이게 되는 전개가 펼쳐진 것. 어쩔 수 없이 나가게 된 4:4 다방 미팅에서, “그 시절, 뛰지 않고서는 견딜 수 없는 목마름 끝에 너를 만났다”고 고백했던 재필이 두 친구를 보고 시선이 흔들린 엔딩은 그래서 더욱 심박수를 높였다.
그렇게 터진 도파민이 오늘(20일) 3회 방송에서 이어진다.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음악다방에서 나와 롤라장으로 이동한 영례, 종희, 재필, 그리고 그의 친구 마상철(이원정), 청춘 4인방이 포착됐다. 이제부터는 4:4미팅이 아니라, 2:2로 짝이 맞춰지며 흡사 더블 데이트 현장을 연상케 한다.
롤라장은 1980년대 청춘들이 설렘을 확인하던 데이트 명소로, 음악과 네온 조명, 빙글빙글 도는 트랙 위에서 서툰 스텝을 핑계 삼아 손을 잡고 마음을 주고받던 ‘그 시절 감성’이 고스란히 살아나는 장소. 뉴트로 열풍으로 다시 유행을 타고 있는 요즘 롤라장의 오리지널인 셈이다.
영례는 롤라장이 처음인지 아슬아슬한 자세로 안전바를 잡고 있는데, 곁에 있던 재필이 재빠르게 손을 내밀어 그녀의 팔을 붙잡아주고, 롤러 스케이트 끈을 묶어주며 묘한 기류를 자아낸다. 일방이었던 영례의 마음이 쌍방이 되는 순간일지, 두 사람의 분위기에 시청자들의 심장도 함께 두근거린다. 게다가 상철도 영례를 향해 눈빛을 반짝이고 있어 네 사람의 관계에 또 다른 변수가 될 전망.
그런데 종희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겨 궁금증을 자아낸다. 어딘가 불편한 표정으로 굳어 있는 모습에선 데이트의 설렘을 찾아볼 수 없기 때문. 게다가 알 수 없는 무리까지 종희의 앞을 가로막고 있어 긴장감을 배가시킨다.
제작진은 “3회 방송에서는 음악 다방과 롤라장, 청춘의 에너지가 터졌던 대표적인 장소를 배경으로, 그 시절 미팅의 시그니처였던 소지품 고르기로 파트너 정하기부터, 정해진 커플의 더블 데이트까지, 80년대의 추억을 소환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전개된다. 그 안에서 우정과 사랑 사이의 감정이 어떻게 빌드업될지 함께 지켜봐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S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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