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관광재단이 대전과 세종의 관광기업간 네트워킹 행사를 통해 교류와 협력의 기반을 마련해 성과가 기대된다.
경남도 관광재단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통영에서 '2025 경남·대전세종 관광기업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남관광기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 관광 스타트업 간 교류 활성화와 협력 기반 조성을 목표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2025년 경남관광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가기업 12개사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및 대전세종관광기업지원센터 관계자 10명 △대전세종관광기업지원센터 지원기업 17개사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해 관광산업의 발전 방향과 협업 모델을 논의했다.
더욱이 기업별 인사이트 발표에서는 참가기업들이 직접 경험한 사업 성과와 도전 과제를 공유하며 상호 학습과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어지는 라운드 테이블 토크에서는 업종별·관심사별 그룹 토론을 통해 관광산업 내 실질적인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첫째 날 열린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통영·거제 지역에서 청춘여행사 '사월의모비딕'을 운영 중인 김기림 대표가 로컬 관광 콘텐츠 개발 경험과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김 대표는 경남 특색을 살린 여행 코스 개발과 소규모 단체 관광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지역 관광산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전달하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참가자들은 국내 최장 야간 디지털 테마파크 '통영 디피랑'에서 미디어아트와 로컬 스토리텔링이 결합된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며 지역 관광자원의 가치를 확인했다. 이를 통해 교류와 협업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향후 공동 프로젝트 추진과 콘텐츠 공동 개발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으로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확인했다.
경남도 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네트워킹은 단순한 교류의 자리를 넘어 지역 관광기업들이 서로 배우고 협력하며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관광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자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윤제기자 cho@gnnews.co.kr
경남도 관광재단이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통영에서 개최한 '2025 경남·대전세종 관광기업 네트워킹 데이'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경남도 관광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