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뮌헨 존버’→주전 기회온다 英 BBC ‘비피셜’급 확인사살 “우파메카노 바르셀로나 영입 추진”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김민재(28, 바이에른 뮌헨)에게 시련의 시간이다. 주전급 센터백의 출발이 아니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에서 버틴다면 주전의 기회는 다시 올 수 있다.
김민재가 2025-26시즌 초반 벤치와 교체 출전을 오가며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 분데스리가 시즌 개막전에서 교체로 출전해 팀의 대승에 힘을 보탰지만, 곧바로 이어진 리그 2라운드에서는 벤치만 지켰다.
어려운 상황. 하지만 20일(한국시간) 스페인 유력 매체 ‘엘 나시오날’이 바르셀로나의 ‘2x1 영입 시나리오’를 보도했다. 이것이 시작된다면 김민재를 둘러싼 상황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엘 나시오날’은 “데쿠 단장이 바이에른 뮌헨에서 두 명의 선수를 겨냥한다”는 제목의 이적설을 보도했고, 주인공으로 해리 케인과 다요 우파메카노를 지목했다. 바르사가 레반도프스키의 대체자로 케인을, 수비 보강책으로 우파메카노를 동시에 노린다는 내용이다.
김민재는 시즌 개막전인 8월 22일 라이프치히전에서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지만, 후반 68분 조나탄 타와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밟았다. 당시 팀은 이미 승기를 잡은 상황이었지만 김민재는 특유의 안정감을 보여주며 경기를 마무리했고, 케인의 해트트릭 장면에서는 직접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는 그가 여전히 뮌헨 수비진에서 중요한 옵션임을 증명한 장면이었다.

하지만 분데스리가 2라운드 아우크스부르크 원정에서는 끝내 투입되지 못했다. 벤치에 앉아 경기를 지켜봐야 했고, 팀은 로테이션 차원에서 다른 자원들을 활용했다. 함부르크전까지 최근 리그 3경기에 연속으로 출전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김민재의 시즌 출발은 다소 무거운 분위기로 시작된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김민재가 완전히 밀려난 것은 아니다. 첼시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후반전 교체 투입돼 45분을 뛰었다. 바이에른 뮌헨이 첼시에 3-1로 이기는 과정에서 수비 라인을 안정시키는 역할을 맡았고, 경기 후 현지 언론은 “후반에 뮌헨 수비가 한결 차분해졌다”는 평가를 내렸다.
시즌 초반 기회가 제한적일 뿐, 벵상 콤파니 감독 구상 속에 김민재는 여전히 중요한 퍼즐로 남아 있다는 의미다.
이 시점에서 등장한 것이 엘 나시오날의 보도다. 매체에 따르면, 케인은 여전히 유럽 정상급 골잡이로 평가받고 있고 바르사는 레반도프스키 이후를 대비하기 위해 약 5천만 유로 수준의 영입을 구상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2026년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이 끝나는 우파메카노는 계약 만료 시점이 다가오는 만큼 저렴한 이적료 혹은 자유계약으로 합류할 가능성이 있어 더욱 매력적인 카드로 꼽힌다. 만약 이 보도가 현실화된다면, 뮌헨의 공격과 수비 라인 모두에 큰 변화가 생길 수 있다.

김민재 입장에서 가장 직접적인 변수는 우파메카노다. 개막 초반 콤파니 감독이 선택한 조합은 조나탄 타와 우파메카노였고, 김민재는 두 번째 옵션으로 밀린 상황이다. 하지만 우파메카노가 바르셀로나로 이적하게 된다면 수비 라인에서 공백이 생길 수밖에 없고, 그 자리는 곧 김민재에게 돌아올 가능성이 크다.
반대로 우파메카노가 잔류한다면 김민재는 로테이션 자원으로 경기를 치러야 하고, 시즌이 길어질수록 체력과 컨디션 관리 속에서 출전 기회를 잡아야 한다. 이미 그는 첼시전 후반 교체 투입으로 수비를 안정시켰다는 평가를 받았고, 이는 감독에게 중요한 인상을 남길 수 있다.
케인의 이적설 또한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케인이 떠난다면 뮌헨의 전술은 큰 변화를 피할 수 없게 되고, 이는 곧 수비진 운영에도 조정을 요구한다. 공격진의 변동은 수비에 더 큰 안정성을 필요로 하게 만들 수 있고, 김민재와 같은 수비수의 가치가 높아질 수 있다. 물론 케인 이적설은 아직 가능성 차원에 불과하지만, 이런 이야기가 꾸준히 흘러나온다는 것 자체가 뮌헨 내부에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는 방증이다.

김민재의 시즌 초반 기록은 개막전 교체 출전, 2라운드 미출전, 챔피언스리그 후반 교체 투입으로 요약된다. 분명 지난 시즌와 비교해 출발이 무겁지만, 주전 경쟁이 끝난 것은 아니다. 오히려 시즌 초반 벤치에 앉은 경험이 동기부여가 될 수 있고, 우파메카노의 거취에 따라 입지가 달라질 가능성이 크다.
콤파니 감독이 지향하는 전술은 뒷공간 커버와 전진 수비, 볼 소유에서 안정적인 전개다. 김민재는 이러한 요구에 부합하는 수비수이며, 지난 시즌 이미 분데스리가와 챔피언스리그에서 검증을 마쳤다.
결국 중요한 것은 철저한 준비다. 바이에른 뮌헨은 분데스리가, DFB 포칼, 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해야 하는 빡빡한 일정이다. 이 과정에서 부상 변수를 고려하면 김민재에게 분명히 기회는 찾아온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나는 솔로' 30대 男 출연자, 성폭행 혐의 1심 집행유예 3년 "반성 태도" - SPOTV NEWS
- '피식대학' 정재형, 11월 결혼…♥예비신부=9살 연하 "특별한 인연"[전문] - SPOTV NEWS
- 슈 "♥임효성, 여자친구 있어도 완전 오케이…따로 살아도 이혼은 없다"[인터뷰③] - SPOTV NEWS
- 박태환, 고3 때 부모님께 잠실 집 선물 "그때 사길 잘했다"('편스토랑') - SPOTV NEWS
- [포토S] 김유정, 헉! 소리 나는 트임 드레스 - SPOTV NEWS
- [포토S] 전종서, 신이 내린 골반 - SPOTV NEWS
- 윤지온, 음주운전에 오토바이 절도까지…"모든 혐의 인정, 피해 파악중"[종합] - SPOTV NEWS
- '양다리 논란' 사카구치 켄타로, 결국 부국제 왔다…팬들 향해 '환한 미소'''[30th BIFF] - SPOTV NEWS
- 원걸 출신 선예, 故찰리 커크 추모글 올렸다 '삭제' - SPOTV NEWS
- 브라이언, 헌트릭스 매니저 될 뻔했다…"'케데헌' 오디션 봤다" - SPOTV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