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이천시] 홍수 예방과 친수공간 조성 기대… 상곡천 정비공사 준공 外

이천시가 추진한 '상곡천(소하천) 정비'가 약 2년간의 공사를 마무리하고, 준공식을 끝으로 공식적으로 완료됐다.
이번 사업은 홍수 피해 예방과 쾌적한 하천 환경 조성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지역 주민의 안전 확보와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총 5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이번 정비 공사는 상곡천 1.02km 구간에 대한 하천 정비와 함께 소교량 4개소의 재가설 등 전면적인 구조 개선을 포함하고 있다. 단순한 정비를 넘어 하천 기능 회복과 지역 환경 개선까지 고려한 종합 사업으로 추진됐다.
사업은 2021년 5월 실시설계 착수를 시작으로, 주민설명회 개최와 관계 기관 협의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2023년 9월 착공하여 약 2년여 간의 공사 끝에 2025년 9월 준공에 이르렀다.
정비 완료 후 상곡천 일대는 자연재해 대응력이 한층 향상됐으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친수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특히 이번 정비사업은 단순한 치수 개선을 넘어, 자연과 마을이 조화를 이루는 환경적 가치를 높이는 데 주안점을 둬 눈길을 끌었다.
준공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해, 사업 관계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하여 사업의 성공적인 완료를 축하하고, 향후 활용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경희 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주민 여러분께서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상곡천 정비 공사는 지역민의 생활 안전을 높이고, 동시에 자연 친화적인 도시 공간을 확장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천시는 오랜기간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스피폭스를 방문해 기업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자동화 공정과 스마트 물류시스템 등 기술혁신 현장을 둘러보았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스마트 공장 구축과 기술 닥터 사업 등 이천시 기업 지원 시책의 성과를 발판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알루미늄 콘덴서 케이스 분야의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온 지역의 우수기업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스피폭스는 1985년에 설립되어 40년 동안 알루미늄 소재의 연구개발에만 집중하면서 콘덴서 케이스의 원재료인 알루미늄의 생산효율을 극대화하는 기술력으로 기존 시장의 강자였던 일본을 제치고, 알루미늄 콘덴서 케이스 시장의 세계 1위에 오른 국내 대표의 강소기업이다. 또한 주력사업인 알루미늄 콘덴서 케이스의 부산물을 활용, 난방에너지를 최대 22% 절감하는 친환경 온돌용 건축자재(열전도판) '파파야시스템'을 개발·생산하며 지속적인 기술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그동안 이천시는 ▲2021년 스마트 공장 구축 및 컨설팅 지원 ▲2023년 기술 닥터 사업 ▲2024년 기술닥터 사업(1차) ▲2025년 기술 닥터 사업(2차) 등 기업지원 사업을 통해 ㈜스피폭스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생산성 향상을 뒷받침해 왔다.
㈜스피폭스의 김용래 대표는 "지속적인 공정 혁신과 스마트 팩토리 구축에 아낌없이 투자하며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다"라고 밝히며, "주력 사업의 폐자원을 난방에너지 절감형 건축자재인 '파파야시스템'으로 재활용하여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는 것이 우리의 중요한 가치"라고 언급했다. 또한 "이천시의 기업지원 시책이 기술혁신 현장에서 상당한 도움이 되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아이디어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믿음으로 기술혁신을 통해 대한민국 산업과 사회에 이바지하고자 한다"라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설립 40주년을 축하하며, 한 분야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하여 이천시의 위상을 높여주신 스피폭스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또한 "친환경 '파파야시스템' 개발과 같은 끊임없는 기술혁신으로 우리 지역 산업 발전의 모범이 되어주셔서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이천시가 스피폭스의 기술혁신과 글로벌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천시자살예방센터는 2025년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하며 생명존중안심마을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해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14개 읍면동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내외빈과 생명존중안심마을 협약기관 관계자, 지역 주민이 함께했다.
발대식은 자살 예방 유공자 표창, 이천시 자살 현황 및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 성과 발표를 통해 생명존중의 의지를 다졌으며 발대 깃발 전달, 생명존중안심마을 퍼포먼스와 영상은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며 생명존중 문화 확산의 필요성을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다.
조명제 이천시자살예방센터장은 "지역사회 차원의 촘촘한 안전망 구축이 절실한 시점에서, 오늘 발대식은 자살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의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을 통해 함께 생명을 지키는 안전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 고위험군 상담 ▲자살 예방 교육 ▲생명사랑치료비 지원 ▲자살 수단 통제 사업 ▲자살 유가족 지원 등 다양한 자살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천시 남부권 주민들을 위해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 정신건강전문요원을 배치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살 위험 신호가 감지되거나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가 있을 때, 이천시자살예방센터(031-637-2331)로 연락하거나, 야간·휴일에는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정신건강 상담전화(☎1577-0199)를 통해 24시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천시는 올해 8월 중 광역상수도 물량(20,000㎥/일)을 추가 확보하는 한편, 9월 11일 수계 전환을 완료하여 시민들에게 더욱 안정적으로 깨끗한 상수도 공급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그간 이천시는 지방상수도(60,000㎥/일)와 광역상수도(22,100㎥/일)를 통해 용수를 공급해 왔으나, 인구 증가와 개발계획 확대로 물 부족이 예상됐다. 특히, 이번 여름 이상고온으로 정수장 가동률은 적정 수준을 넘어 93%를 상회하는 등 용수 추가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시는 지난 2022년부터 3년간 수돗물 공급 안정화를 위해 호법면 유산리에서 중리육교까지 약 3.7km 구간에 상수관로를 설치했다. 올해에도 제수밸브 및 각종 밸브류 등 시설물 정상 작동 여부를 사전 점검하고, 수계전환 전 충분한 사수(Dead-zone) 퇴수를 비롯한 관 세척을 실시하는 등 시설 개선을 마무리하여 추가 용수 공급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용수량 추가 확보는 부발읍 효양산에 있는 지방정수장 가동률을 약 20% 낮춰 운영하게 됨에 따라 시설물 안정성을 크게 높이는 효과가 있으며, 아리산 배수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생활용수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성과는 시민 생활의 편익 증진은 물론, 도시 성장과 기업 활동 지원에도 긍정적 효과를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앞으로도 생활 필수재인 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 사업을 지속 전개해 나가는 한편, 필요한 곳에 행정력을 집중적으로 투자하여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이 안정적으로 공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김웅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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