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적셔라" 24년 만에 도암댐 방류…논란의 '수질' 첫 검사 결과는

윤지혜 기자 2025. 9. 20.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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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의 극심한 가뭄 해소를 위해 도암댐 방류가 시작된 첫날 수질 검사과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암댐은 수질 문제로 2001년 이후 방류가 중단된 바 있다.

20일 강릉시는 도암댐 방류수에 대해 총대장균군을 제외한 7개 항목을 분석한 결과 "정수장에서 정수처리하는 데 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한편 도암댐 방류가 시작된 이날 오후 1시 기준, 강릉시에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오봉저수지 저수율은 41.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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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시스] 이순철 기자 = 20일 오후 1시 도암댐 용수를 24년만에 강릉 남대천으로 방류하고 있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오봉저수지 저수율은 34%로 나타났다.2025.09.20/사진=이순철

강릉시의 극심한 가뭄 해소를 위해 도암댐 방류가 시작된 첫날 수질 검사과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암댐은 수질 문제로 2001년 이후 방류가 중단된 바 있다.

20일 강릉시는 도암댐 방류수에 대해 총대장균군을 제외한 7개 항목을 분석한 결과 "정수장에서 정수처리하는 데 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측정 결과 △수소이온농도(pH) 8.2,△용존산소(DO) 5.4mg/L △총유기탄소(TOC) 0.8mg/L·1급a △부유물질(SS) 0.1mg/L·1급a △총질소(TN) 2.68mg/L △총인(TP) 0.037mg/L·3급으로 나타났다. 수온은 16.4도였다.

앞서 환경부의 조사결과와 유사한 수준으로, 총대장균군은 분석이 끝나는 대로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환경부 조사에서 총대장균군은 검출되지 않아 1급a를 받았다.

한편 도암댐 방류가 시작된 이날 오후 1시 기준, 강릉시에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오봉저수지 저수율은 41.4%를 기록했다. 전날(28.1%)보단 13.3%p 증가했지만 평년치(72.4%)엔 여전히 크게 못 미쳤다.

윤지혜 기자 yoonj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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