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없이 즐기는 '파라다이스로의 여행'…2025 인도네시아 페스티벌
【 앵커멘트 】 이국적인 바다와 정글부터 우리 입맛에 꼭 맞는 전통음식까지 인도네시아만의 매력,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실 텐데요.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현지 문화를 오감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흥겨운 축제가 열렸습니다. 여권 없이 떠나는 인도네시아 여행에 심가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검은 옷에 굵은 콧수염 분장의 남성들이 거대한 가면과 함께 이국적인 선율에 맞춰 공연을 펼칩니다.
인도네시아 자바섬을 대표하는 전통 민속 공연, '레옥 포노로고'입니다.
지글지글 볶아낸 '나시 고랭'과 달콤짭짤한 볶음밥 '미 고랭'의 향신료 가득한 음식 냄새 앞으로는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 인터뷰 : 김주은 / 서울 신정동 - "(인도네시아 갔을 때) 음식들이 다 맛있어서 되게 인상 좋은 기억이 있는데, 오늘도 맛있게 먹으려고 사왔어요."
전통 직물 '엔덱'과 알록달록한 바틱 의상 등 수공예품이 전시된 공간도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 스탠딩 : 심가현 / 기자 - "이렇게 비치된 현지 의상을 직접 입어보며 낯선 나라로 여행을 떠나온 듯한 기분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니카데 발리 / 인도네시아 수공업자 - "공장에서 만든 게 아니라 발리에서 직접 손으로 제작한 전통 의상입니다."
코코넛 물에 과일 향을 더한 전통음료 '꾸? 발리'를 마시며 바라보는 한강의 분위기는 어느 휴양지 못지않습니다.
▶ 인터뷰 : 김장훈 / 인천 부평구 - "교환학생으로 한 달 다녀왔었는데, 여기 물건이나 음식들이 현지와 같고 맛도, 분위기도 잘 재현돼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하루 동안 펼쳐진 '파라다이스로의 여행'이 두 나라의 우정을 잇는 다리가 되며 시민들에게 특별한 주말을 선물했습니다.
MBN뉴스 심가현입니다. [gohyun@mbn.co.kr]
영상취재 : 김현우·김동언 기자 영상편집 : 이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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