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대회에서 데뷔 득점' 혜성처럼 등장한 충주 삼성 U9 황우진

제천/조형호 2025. 9. 20.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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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삼성의 무서운 기대주 황우진이 데뷔 대회에서 데뷔 득점을 터트렸다.

조준희 원장이 이끄는 충주 삼성 리틀썬더스 농구교실은 20일 충청북도 제천시 일대에서 열린 '제4회 제천시 의림지배 챔피언십 유소년 농구대회' U10부 예선 연세맥스와의 경기에서 19-10으로 이겼다.

어릴 적부터 축구를 배우다 충주 삼성을 찾아온 황우진.

성공적인 리빌딩 중인 충주 삼성 저학년 대표팀에 혜성처럼 등장한 황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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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제천/조형호 기자] 충주 삼성의 무서운 기대주 황우진이 데뷔 대회에서 데뷔 득점을 터트렸다.

조준희 원장이 이끄는 충주 삼성 리틀썬더스 농구교실은 20일 충청북도 제천시 일대에서 열린 ‘제4회 제천시 의림지배 챔피언십 유소년 농구대회’ U10부 예선 연세맥스와의 경기에서 19-10으로 이겼다.

경기 초반부터 조용하와 엄도윤 등을 필두로 한 충주 삼성이 주도권을 잡았다.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충주 삼성은 2, 3학년들을 대거 기용하며 기회를 제공하면서도 승기를 단단히 굳혔다. 예선 2연승을 달린 충주 삼성은 조 1위로 본선에 올랐다.

농구 구력 1개월의 황우진(남한강초3)도 데뷔 대회에서 데뷔 득점을 작렬시키는 기쁨을 누렸다. 아직 구력이 짧아 주축 자원은 아니었지만 동료들이 가져온 리드 덕분에 출전 기회를 얻은 황우진은 본인에게 찾아온 찬스를 살리며 첫 대회를 자축했다.

경기 후 만난 황우진은 “첫 대회라 긴장되기도 했는데 경기를 뛰면서 골까지 넣으니까 너무 행복했다. 팀도 두 경기 다 이긴 덕분에 내일(21일) 본선까지 뛰게 돼서 기대가 된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어릴 적부터 축구를 배우다 충주 삼성을 찾아온 황우진. 비록 짧은 구력에 기본기나 가다듬어야 할 부분도 명확하지만 운동 신경과 활동량 등 빠른 성장세에 기대할 만한 요소도 분명했다.

그를 지도하는 박하나 코치는 “축구를 하던 아이여서 그런지 움직임도 좋고 운동 감각이 살아 있다. 첫 연습경기에서도 골을 넣더니 첫 대회에서도 골을 넣는 것을 보면 확실히 기대해도 될 것 같다. 받아들이는 자세도 좋은 아이라 앞으로의 성장세가 더욱 기대된다”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남겼다.

이어 황우진은 “사실 친구들이나 형들이 잘해줘서 경기는 좀 뛸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골을 넣을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그저 집중해서 슛을 던졌는데 골이 들어가는 순간 긴장됐던 마음이 풀리면서 뿌듯한 감정이 들었다”라고 데뷔 득점 순간을 돌아봤다.

성공적인 리빌딩 중인 충주 삼성 저학년 대표팀에 혜성처럼 등장한 황우진. 더욱 두터운 뎁스를 자랑하게 된 충주 삼성은 예선 조 1위에 이어 본선에서도 정상을 바라보고 있다.

끝으로 황우진은 “아직 한 골밖에 못 넣었지만 내 목표는 대회 통틀어 10골 이상 넣는 것이다. 앞으로 더 열심히 훈련해서 꼭 팀에 도움되는 선수로 성장하고 싶다. 팀도 우승을 거둔다면 더욱 기쁠 것 같다”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_조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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