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주, 161.4㎞ 직구 뿌렸다…개인 최고 구속 경신[스경X현장]

유새슬 기자 2025. 9. 20.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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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문동주가 20일 수원 KT전에 등판해 투구하고 있다. 한화이글스 제공



한화 문동주가 개인 최고 구속 기록을 경신했다.

문동주는 20일 수원 KT전에서 7회말 첫 두 타자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상대한 강백호에게 볼카운트 1B-2S에서 4구째 직구를 던져 스트라이크존에 꽂아 넣었다. 한화 구단에 따르면 트랙맨 기준 이 직구가 구속 시속 161.4㎞를 기록했다.

문동주의 종전 최고 구속 기록은 2023년 4월12일 광주 KIA전에서 달성한 160.9㎞였다.

이날 문동주는 불펜으로 등판했다. 6회부터 3이닝을 던져 1피안타 4탈삼진으로 완벽투를 선보였다. 2022년 6월3일 키움전 이후 약 3년 4개월 만의 불펜 등판이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이날 경기에 앞서 문동주의 불펜 기용 계획을 밝히며 “경기가 앞으로 사흘 동안 없는 데다가 문동주의 등판 간격이 너무 길어진다. 투수가 너무 많이 쉰다고 좋은 건 아니더라”고 말했다. 김 감독은 “4선발은 포스트시즌 1차전에 나올 수도 있지 않나. 그런 점도 생각하고 준비시키려고 한다”고 했다.

수원 | 유새슬 기자 yoos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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