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감독 맞대결 승리’ 정관장 유도훈 감독 “신인 감독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안양/김동환 2025. 9. 20.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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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훈 감독이 새로운 감독 맞대결에서 승리했다.

유도훈 감독이 이끄는 안양 정관장은 20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오픈매치데이 고양 소노와의 맞대결에서 77-66으로 승리했다.

이에 대해 유도훈 감독은 "어린 선수들이 수비에서 노력한 부분이 상대 에이스 체력을 소진 시켰고, 경기 막판 변준형, 박지훈 등이 해결하며 승리할 수 있었다"며 어린 선수들의 투지 있는 수비를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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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김동환 인터넷기자] 유도훈 감독이 새로운 감독 맞대결에서 승리했다.

유도훈 감독이 이끄는 안양 정관장은 20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오픈매치데이 고양 소노와의 맞대결에서 77-66으로 승리했다. 조니 오브라이언트(17점 6리바운드)가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렸고, 변준형(13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과 브라이스 워싱턴(11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도 힘을 보탰다.

경기 후 만난 유도훈 감독은 감독 복귀 첫 경기와 시범경기 첫 승에 대해 “오랜만에 안양으로 돌아와서 선수들과 팬들과 호흡할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 다만 3점슛이 터지지 않아 80점을 넘지 못한 점이 아쉽다”라면서도 “우리 선수들을 믿기에 결국 터질 것이다”라며 선수들에 대한 믿음을 내비쳤다.

정관장은 1쿼터 16-24, 전반전 34-34로 소노에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하지만 3쿼터 23-16으로 흐름을 바꾸는 데 성공했고, 결국 승리를 가져왔다. 이에 대해 유도훈 감독은 “어린 선수들이 수비에서 노력한 부분이 상대 에이스 체력을 소진 시켰고, 경기 막판 변준형, 박지훈 등이 해결하며 승리할 수 있었다”며 어린 선수들의 투지 있는 수비를 칭찬했다. 

 


2옵션 외국선수 워싱턴은 정관장의 아쉬웠던 초반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유도훈 감독은 “해외 리그에서 뛸 때 살을 많이 찌웠던 선수여서 체중 관리가 중요할 것 같다. 일단 농구 지능이 뛰어난 선수이고, 운동 능력보다는 공간 활용을 잘할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한다”며 활약을 기대했다.

유도훈 감독은 2년의 공백이 있었지만, 관중들 앞에서 복귀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유도훈 감독은 “신인 감독이라는 생각을 갖고 초심으로 돌아가 정규시즌을 잘 준비하겠다”고 복귀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김종규, 전성현 등 주축 선수들이 건강하게 복귀하고, 어린 선수들이 잘 성장하는 팀을 만들어 어떤 팀이든 잘 상대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즌에 대한 포부도 전했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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