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송영길 ‘북 콘서트’에 축전…“다양한 시각과 목소리 중요”

서혜미 기자 2025. 9. 20.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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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지낸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에게 축전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송 대표는 20일 사회관계망서비스인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어제(19일) '민주당을 떠나며' 서울 북 콘서트를 잘 마쳤다"며 이재명 대통령이 보낸 축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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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지난해 11월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심 결심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지지자들과 법원 청사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지낸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에게 축전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송 대표는 20일 사회관계망서비스인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어제(19일) ‘민주당을 떠나며’ 서울 북 콘서트를 잘 마쳤다”며 이재명 대통령이 보낸 축전을 공개했다. 최근 송 대표는 미국 정치인 털시 개버드의 신간 ‘민주당을 떠나며’(For Love of Country) 번역본을 출간해, 지난 19일 서울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출간 기념 북 콘서트를 열었다.

이 대통령은 축전에서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털시 개버드 미국 하원의원의 'For Love of Country'를 우리말로 옮기는 데 큰 노력을 기울여줬다”며 “그 열정과 노고가 더욱 빛나도록 더 많은 독자가 이 책을 통해 현대 민주주의 사회의 고민에 대해 다각적으로 사유하는 시간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한 국가의 정치와 사회를 깊이 이해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시각과 목소리를 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 북 콘서트가 미국의 사회·정치·외교·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우리 정치를 되돌아보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송 대표는 페이스북에서 “행사 내내 감옥에서 시간을 쪼개 사전을 찾고, 책을 번역하던 때가 떠올랐다”며 “제 개인의 수고를 넘어, 이 책이 민주주의를 반성적으로 사유하고 한반도 평화 체제 구축을 위한 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케미와 접점을 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더욱 간절해진다”고 밝혔다.

서혜미 기자 ha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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