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현장] 퇴장에 씁쓸했던 서울 E 김도균 감독, "10명으로 끝까지 버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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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장 변수가 경기를 어렵게 만들었다."
김도균 서울 이랜드 감독은 씁쓸한 표정으로 기자회견장에 들어섰다.
김도균 감독은 "퇴장 직전까지 좋은 경기였다"라면서 아쉬움을 토로했다.
"선수들은 운동장에서 열심히 뛰었다. 퇴장 직전까지 좋은 경기를 했다. 퇴장 변수가 전체적인 경기를 어렵게 만든 요인이었다. 원정에서 이겼으면 좋았는데, 10명으로 끝까지 버티질 못해서 죄송하다. 다음 경기 1위 팀이고, 못 뛰는 선수는 서너 명 될 텐데 잘 준비해야 할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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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부천)
"퇴장 변수가 경기를 어렵게 만들었다."
20일 오후 4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5 30라운드 부천 FC 1995(이하 부천)-서울 이랜드 FC(이하 서울 이랜드)전이 킥오프했다. 경기 결과는 2-2였다. 서울 이랜드는 전반 16분 서진석, 후반 13분 에울레르의 연속골로 리드를 잡았다. 부천은 이후 저력을 발휘했다. 후반 45+2분 몬타뇨, 후반 45+9분 바사니의 연속골이 터졌다.
김도균 서울 이랜드 감독은 씁쓸한 표정으로 기자회견장에 들어섰다. 2-0으로 이기며 게임을 잘 풀어가고 있었는데, 박창환의 퇴장 이후 경기가 2-2까지 뒤집어졌기 때문이다. 김도균 감독은 "퇴장 직전까지 좋은 경기였다"라면서 아쉬움을 토로했다.
다음은 김도균 감독의 기자회견 전문이다.
◯ 경기 총평
"선수들은 운동장에서 열심히 뛰었다. 퇴장 직전까지 좋은 경기를 했다. 퇴장 변수가 전체적인 경기를 어렵게 만든 요인이었다. 원정에서 이겼으면 좋았는데, 10명으로 끝까지 버티질 못해서 죄송하다. 다음 경기 1위 팀이고, 못 뛰는 선수는 서너 명 될 텐데 잘 준비해야 할 거 같다."
◯ 옐로우 카드 관리가 안 됐다
"판정은 주심이 내리는 것. 할 이야기는 없다. 선수들에게 주문을 한다. 경고나 퇴장에 대해서. 어쩔 수 없이 경고를 받는 상황도 생긴다. 경고 한 장이 있는 선수들은 조심했어야 한다. 파울이 맞냐, 아니냐를 말하기 전에, 그 다음 행위가 잘못됐기 때문에 경고를 받았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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