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수, '학폭 의혹' 4년6개월만 SNS 재개..'디어엠' 방영 호재로 활동 청신호?[종합]

최신애 기자 2025. 9. 20.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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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수가 학폭(학교폭력) 의혹 이후 SNS 활동을 처음으로 재개했다.

앞서 박혜수는 지난 2021년 학폭 의혹에 휩싸이며 SNS는 물론 활동도 잠정 중단했다.

의혹 당시 박혜수는 "사실과 무관한 사진 한 두 장이 '인증'으로서 힘을 얻고 가짜 폭로들이 편견들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보면서 고통스러웠다. 이번 일을 지켜보는 동안 내 마음 속 깊이 숨겨두었던, 소문과 괴롭힘 속에서 상처받았던 어린 내 자신을 마주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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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박혜수 개인 계정

[스포티비뉴스 최신애 기자] 박혜수가 학폭(학교폭력) 의혹 이후 SNS 활동을 처음으로 재개했다.

배우 박혜수는 20일 개인 계정에 "이제 가을"이라며 일상이 담긴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야외에서 지인들과 함께 가을을 만끽하고 있는 박혜수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박혜수는 단발머리를 한 채 수수한 모습으로 내추럴한 매력을 드러냈다.

평범한 일상이 눈길을 끄는 이유는 박혜수가 SNS를 재개한 것이 무려 4년 6개월 만의 일이기 때문. 앞서 박혜수는 지난 2021년 학폭 의혹에 휩싸이며 SNS는 물론 활동도 잠정 중단했다.

의혹 당시 박혜수는 "사실과 무관한 사진 한 두 장이 '인증'으로서 힘을 얻고 가짜 폭로들이 편견들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보면서 고통스러웠다. 이번 일을 지켜보는 동안 내 마음 속 깊이 숨겨두었던, 소문과 괴롭힘 속에서 상처받았던 어린 내 자신을 마주했다"고 밝혔다.

▲ 제공| KBS

그러면서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천천히, 하나하나 밝혀내고 결국은 이 모든 게 지나갈 것이라는 걸 믿고 있다"고 호소했으나 의혹이 해소되지 않았다. 특히 그가 출연한 드라마 '디어엠'의 편성이 무기한 연기 되기도 했다.

이후, 시간이 흘러 박혜수는 영화 '너와 나'로 복귀했고, '디어엠' 역시 지난 4월 KBS JOY 채널을 통해 방영됐다. 또한 '디어엠'은 지난 7월, KBS 편성에도 성공했다. 이와 함께 SNS까지 재개하면서, 박혜수의 활동 여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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