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현장] 성남, 12G 무패 도전… 전경준 감독 "오직 승리", 배성재 감독 "경기 내용 좋다"

김유미 기자 2025. 9. 20.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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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경기 무패를 달리는 성남 FC의 전경준 감독이 9월 세 번째 승리에 도전한다.

20일 오후 7시 탄천 종합운동장에서 전경준 감독이 지휘하는 성남과 배성재 감독이 이끄는 충남아산 FC가 하나은행 K리그2 2025 30라운드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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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탄천)

11경기 무패를 달리는 성남 FC의 전경준 감독이 9월 세 번째 승리에 도전한다.

20일 오후 7시 탄천 종합운동장에서 전경준 감독이 지휘하는 성남과 배성재 감독이 이끄는 충남아산 FC가 하나은행 K리그2 2025 30라운드를 치른다. 성남은 최근 11경기 무패를, 충남아산은 3경기 무패를 달리며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전 감독은 "늘 준비하던 것, 주도적으로 해야 하는 것을 열심히 준비했다. 수비는 아산이 숫자를 많이 밀어 놓고 적은 숫자로 빼서 전방으로 던지는 것들이 있다. 그걸 어떻게 대응할지에 대해 압박하는 것을 준비했는데 충분히 (선수들이) 잘 이해해줬으면 한다"라고 충남아산전에 임하는 전략을 이야기했다.

수비에 힘을 준 충남아산을 상대로 어떤 전술을 펼칠지에 대해서는 "올릴 수도 있고 내릴 수도 있다. 우리도 압박하고, 머무르는 것을 운영에 따라 대응을 할 것이다. 후방 빌드업부터 해서 전개하는 것까지도 우리가 준비한 게 있다. 거기서 빼서 나오면 상대를 힘들게 할 수도 있고, 못 뺀다 그러면 뒤쪽으로 던져서 가는 것도 준비한 것이 있으니 대응을 하면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설명했다.

7월과 8월을 무패로 보낸 성남은 9월을 진정한 승부처로 보고 있다. 전 감독은 "5위가 될지, 6위가 될지 모르겠지만, 이기면 밑에 팀들과 바짝 붙어 있는 상황이다. 김포전이 끝나고 나면 정말 맞붙어서 6점 짜리 경기를 해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라고 플레이오프 진출권에 가까이 붙어 있는 상위권 팀들을 경계했다. 그러면서 "나머지 경기도 우리에게는 다 그런 경기들이다. 한 경기, 한 경기 결승전처럼 준비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상승세의 원동력에 대해서는 "선수들이 자기 역할을 잘 이행해주고 있다. 밖에서 볼 땐 결과적으로 지지 않고 하니까 좋다고만 말씀을 하시지만, 사실 안에선 해야 될 게 너무나도 많다. 선수들이 하나 하나 이행할 수 있게 세분화해서 이해할 수 있는 기준을 잡는 것도 계속 작업하고 있다. 질 수도 있고 이길 수도 있는데 우리가 준비한 것을 선수들이 경기장 안에서 잘 펼쳐보였으면 좋겠다"라며 아직 갈증을 느끼고 있는 상황을 전했다.

"이겨야 한다"라고 단호하게 말한 전 감독은 "이겨야만 다음 플레이오프 가서 결과를 낼 수 있다. 경기를 어떻게 운영하느냐에 따라 이길 확률이 높아진다. 그러려고 선수들과 다 함께 고생하고 있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배성재 충남아산 감독도 승리를 정조준하고 있다. 최근 부천 FC 1995를 3-0으로 완파하며 분위기가 좋아졌다. 배 감독은 "분위기가 좋아졌지만, 수정해야 될 건 수정하고 리뷰도 하면서, 칭찬해주고 안 되는 건 보완해야 한다. 훈련하며 이야기를 했고, 선수들이 어느 정도 매뉴얼이 있고 게임 모델이 있으니 어떤 걸로 가져갈지 얘기하면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날씨도 선선해져서 (긍정적)"라고 이야기했다.

성남을 넘는다고 해도 다음 상대는 2위 수원 삼성이다. 배 감독은 "결과는 알 수 없지만, 내용은 일고여덟경기를 잘하고 있다. 날씨가 선선해져서 굉장히 긍정적이고, 이번 경기나 수원전에 선수들이 뛰기 시작한다면 좋을 것 같다. 또 다른 건, 강민규 선수와 아담이 빠르면 다음 주에 복귀할 수 있다. 부상자가 복귀하면 남은 경기 앞으로 타이트하겠지만 잘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긍정적으로 남은 시즌을 바라봤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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