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이변 자이언트 킬링' 이을용 감독 사퇴한 경남, 원정에서 갈 길 바쁜 2위 수원 격파

반재민 2025. 9. 20.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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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을용 감독이 사퇴하고 김필종 감독대행이 지휘봉을 잡은 경남이 대어 수원을 상대로 자이언트 킬링을 만들어냈다.

이로써 경남은 김필종 감독대행 체제에서 첫 승리를 거두며 승점 3점을 추가 남은 라운드의 복병이 될 것임을 예고했다.

전반전 수원에겐 불운이 가득했고, 경남에겐 행운이 가득했다.

수원은 잔실수를 연발하며 엇박자가 나는 모습을 보였고 경남은 간결한 플레이로 볼을 박스까지 운반하며 기회를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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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을용 감독이 사퇴하고 김필종 감독대행이 지휘봉을 잡은 경남이 대어 수원을 상대로 자이언트 킬링을 만들어냈다.

경남FC는 20일 오후 4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하나은행 K리그2 30라운드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의 원정경기에서 박민서와 단레이의 연속골에 힘입어 2대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경남은 김필종 감독대행 체제에서 첫 승리를 거두며 승점 3점을 추가 남은 라운드의 복병이 될 것임을 예고했다.

반면 수원은 이날 일류첸코가 페널티킥을 놓치는 등 결정적인 찬스 서너번을 날리는 골 결정력 부재속에 승점 추가에 실패, 선두 인천 추격은 커녕 3위 그룹의 추격을 걱정해야 할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전반전 수원에겐 불운이 가득했고, 경남에겐 행운이 가득했다. 수원은 잔실수를 연발하며 엇박자가 나는 모습을 보였고 경남은 간결한 플레이로 볼을 박스까지 운반하며 기회를 만들어냈다.

전반 26분 경남이 일을 냈다. 수원 문전에서 혼전이 일어났고 박민서가 레오의 패스미스를 놓치지 않고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일격을 당한 수원은 세라핌과 일류첸코, 김지현이 공격을 만들어내며 만회골을 노렸지만, 세라핌이 절호의 1대1 찬스를 놓치며 동점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이민혁의 크로스가 경남 수비 손에 맞으며 페널티킥이 선언되었으나 일류첸코가 절호의 기회를 하늘 위로 날려버리는 실축을 범했고, 이어진 기회에서는 김민우의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으며 결국 전반은 경남이 1대0으로 앞선 채 끝냈다.

후반전을 앞두고 수원은 이규성과 박지원, 파울리뇨를 투입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경남은 김하민과 박원재를 투입하며 수비진을 두텁게 쌓았고 세라핌과 일류첸코의 결정적인 슈팅을 육탄방어로 막아내며 1골차 리드를 지켜냈다.

그리고 후반 32분 김형원의 크로스를 단레이가 받아 넣으며 쐐기골을 만들어냈고 후반 39분 코너킥 상황에서 세라핌에게 만회골을 허용했지만, 한 골의 리드를 지키며 경남의 역사에 길이 남을 자이언트 킬링을 완성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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