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리빙시장 흔들 수 있다”…옆나라 MZ 사로잡은 K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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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인테리어'에 푹 빠진 일본 2030K뷰티, K푸드에 이어 'K인테리어'가 일본을 사로잡고 있다.
국내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오늘의집(버킷플레이스)의 일본 앱 다운로드 수는 100만회를 넘겼고, 현지에서는 "한국 인테리어가 일본 2030 세대의 새로운 리빙 코드로 자리잡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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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집 앱, 일본서 다운로드 수 100만회 넘겨
해시태그 #한국인테리어 게시글 77만건
![오늘의집이 서울 종로구 북촌 인근에 오픈한 쇼룸 ‘오프하우스’ [김혜진 기자]](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0/mk/20250920180603399jkvk.png)
20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 닛케이신문은 최근 “한국에서 성공한 인테리어 플랫폼이 일본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서는 한국 느낌의 방꾸미기를 흉내내는 일본인이 늘고 있다. 일본 인테리어 업계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일본 젊은 세대가 K드라마와 K팝을 통해 본 한국식 인테리어에 매력을 느끼면서, ‘내 집에도 구현하고 싶다’는 수요가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늘의집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일본 시부야에서 열리는 라이프스타일 팝업 ‘나츠 마츠리 25’에 참가헸다. [사진 = 오하우스 재팬 인스타그램 계정 캡처]](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0/mk/20250920180604737osis.png)
그러면서 “일본 인테리어·가구 업계가 저출산·고령화로 국내 수요가 정체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 인테리어의 확산은 새로운 자극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일본 최대 부동산 플랫폼 스모(suumo)에서도 한국 인테리어가 소개됐다. 한 일본 인테리어 디자이너는 “한국 인테리어는 한옥 등 한국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한 인테리어가 아니다”며 “화이트, 베이지 등 밝은 색상을 기반으로 목재, 둥근 디자인의 가구, 은은한 간접 조명 등이 어우러져 있다”고 했다.
K인테리어에 대한 인기는 SNS 지표에서도 확인된다. 오하우스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워 수는 19일 기준 28만3000여명에 달한다. 이달 기준 일본어로 된 #한국인테리어 해시태그 게시글은 77만건으로 집계됐다.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일본 시부야에서 열리는 라이프스타일 팝업 ‘나츠 마츠리 25’에 참가헸다. 일본 고객들이 오늘의집 어플 오하우스 부스에 방문한 모습 [사진 = 오하우스재팬 인스타그램 캡처]](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0/mk/20250920180606044txve.png)
오하우스 부스를 찾은 일본 고객들 중에서는 이미 ‘레어로우’나 ‘MMK’ 같은 한국 리빙 인테리어 브랜드를 알고 있는 이도 상당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오늘의집 일본 관계자는 “몇몇 방문객들은 ‘오하우스를 통해 한국의 고감도 브랜드를 일본에서 공식적으로 살 수 있어서 기쁘다’는 소감을 전해주셨다”며 “앞으로도 일본에 K-인테리어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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