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희 문복위원장 “파크골프장 만들어 시민에 개방해야” [인천시의회 의정24시-의정MIC]

이민우 기자 2025. 9. 2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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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사회를 맞아 인천시민 모두가 즐길 파크골프장이 필요합니다."

유경희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부평2)은 20일 "파크골프장은 단순한 여가시설이 아닌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맞춤형 생활체육 인프라"라며 이 같이 강조했다.

유 위원장은 지난 10일 이 체육공원을 찾아 주민, 부평구파크골프협회 관계자 등과 함께 현장 간담회를 하며 파크골프장 확충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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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 맞춤 생활체육 인프라
여전히 수요 감당 턱없이 부족
유경희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부평2). 인천시의회 제공


“초고령사회를 맞아 인천시민 모두가 즐길 파크골프장이 필요합니다.”

유경희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부평2)은 20일 “파크골프장은 단순한 여가시설이 아닌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맞춤형 생활체육 인프라”라며 이 같이 강조했다. 앞서 유 위원장은 지난 5일 열린 제303회 임시회 3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도 인천지역 파크골프장의 실태와 필요성, 설치 절차, 확보 방안 등을 인천시에 질의하며 대책 마련을 요구하기도 했다.

유 위원장은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생활체육”이라며 “건강한 삶과 사회적 교류를 도울 수 있는 최적의 스포츠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인천은 현재 4곳의 파크골프장을 운영하고 있고 하반기에 5곳이 추가 준공될 예정이지만, 여전히 시민 수요를 감당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특히 인천의 원도심 지역은 적합한 부지 확보가 어려워 시민들의 절실한 요청에도 불구하고 소외받고 있다”며 “부평지역에는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파크골프장이 아예 없다”고 덧붙였다.

유경희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부평2). 인천시의회 제공


유 위원장은 인천 서구 가좌동 열우물경기장 인근 체육공원 부지를 파크골프장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하고 있다. 이 체육공원은 지난 2014년 열린 인천아시아경기대회(AG)의 테니스·스쿼시 경기장의 보조경기장으로 함께 만들어진 곳이다. 현재 1만9천161㎡(5천806평) 규모로 각종 운동 시설이 있자만, 족구장을 제외하면 활용도는 낮은 편이다. 유 위원장은 지난 10일 이 체육공원을 찾아 주민, 부평구파크골프협회 관계자 등과 함께 현장 간담회를 하며 파크골프장 확충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그는 “원도심 특성상 체육시설 설치가 제한적인 부평구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체육 공간을 제공할 수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곳은 주택가로부터 충분한 거리가 있어 주민 수용성 문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롭고, 부지의 전 면적을 활용한다면 9홀의 파크골프장 조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부지에 파크골프장을 짓는다면 지역 간 체육인프라 편중을 개선할 수 있는 바람직한 대안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도시계획시설상 ‘체육공원’이다보니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을 적용받아 부지면적의 50% 범위 내로 파크골프장을 조성해야 하는 제약이 있다. 유 위원장은 “이 부지를 ‘체육시설’로 도시관리계획을 변경하고, 개발제한구역(GB) 관리계획 수립이 필요하다”며 “이 같은 방안에 대해 인천시에 강하게 요청했다”고 말했다.

유 위원장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세대 간 교류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파크골프장이 필요하다”며 “관련 부서가 열린 행정과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민우 기자 lm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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