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기 강 감독 "'케데헌' 시퀄? 아직 오피셜 하게 밝힐 수는 없지만…" [30th BIFF]

[마이데일리 = 부산 강다윤 기자] '케이팝 데몬 헌터스' 메기 강 감독이 시퀄과 프리퀄 계획에 대해 이야기했다.
20일 부산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 컨벤션홀에서 넷플릭스 '크리에이티브 아시아'(Creative Asia)가 개최됐다. 크리에이티브 아시아는 세계적인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마스터 클래스와 특별 대담 세션이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감독은 미국 출신 크리스 아펠한스 감독과 공동 연출을 맡았다.
'케데헌'은 지난 14일 넷플릭스 역사상 최초로 누적 시청수 3억뷰를 돌파했다. 지금까지 공개된 넷플릭스의 모든 영화와 쇼를 통틀어 가장 높은 수치다. 이처럼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케데헌' 시퀄과 프리퀄을 향한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영화협회(MPA) 등급분류 목록을 통해 소니 픽처스가 '데뷔: 케이팝 데몬 헌터스'라는 제목의 영상물을 제출한 것이 확인 돼 화제를 모았다. 현재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원작과 같은 PG(12세 관람가) 등급을 받은 단편 프리퀄 애니메이션이다.
이번 섹션에서도 관련 질문이 빠지지 않았다. 메기 강 감독은 "매일 20번 정도 시퀄에 대한 질문을 듣는데 아직 오피셜 하게 밝힐 수 있는 건 없다. 그런데 우리가 분명히 더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거다. 크리에이터와 팬들을 위해서 나올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고 답했다.
다만 단편 프리퀄에 대해서는 "단편 같은 경우 나와 크리스가 리딩한 게 아니었다. 소니 픽처스에서 진행되는 부분으로, 내가 말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닌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30회를 맞이한 부산국제영화제는 9월 17일부터 26일까지 열흘간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커뮤니티비프 상영작 87편, 동네방네비프 32편을 포함해 총 64개국, 328편의 영화가 관객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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