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예술인 위한 ‘아티스트 가이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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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을 전공한 청년들이 졸업 후 걸어갈 길은 종종 막막하다.
김은영 전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졸업 이후에도 지역에 남아 창작 활동을 이어가는 청년 예술인이 많아지길 바란다"며 "지역 대표 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재단이 든든한 뒷받침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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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문화재단이 이런 청년 예술인들에게 길잡이가 되고자 맞춤형 진로 설명회 ‘아티스트 가이드’을 운영한다.
이번 설명회는 광주·전남 지역 6개 예술대학을 순회하며 열리며, 지난 16일 전남도립대학교에서 첫 강연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이어진다. 단순한 취업 정보 전달을 넘어 창작을 이어갈 수 있는 동기와 현실적인 진로 전략을 함께 나누는 데 무게를 두고 있다.
설명회는 전공별 특성에 맞춰 구성됐다. 문화예술기관과 창작·교육 분야, 전문직종 등 문화예술계 전반의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재단의 지원사업과 예술인 복지 제도도 소개한다. 특히 선배 예술가들이 무대에 올라 취업 준비 과정과 창작 활동 경험을 들려주며 후배들과 현실적인 고민을 공유한다.
이승곤 전남도립대 공연음악과 교수는 “지역 예술계는 인구 감소와 예술계열 학과의 폐과 등으로 위축된 상황이지만, 이번 프로그램이 청년 예술인들에게 지역에서 창작 활동을 이어갈 힘을 주고 문화의 미래를 이끌 주체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문화재단은 지난 8월 목포 해관1897에서 6개 예술대학과 협약을 맺고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청년 예술인을 위한 역량 강화와 네트워크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은영 전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졸업 이후에도 지역에 남아 창작 활동을 이어가는 청년 예술인이 많아지길 바란다”며 “지역 대표 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재단이 든든한 뒷받침이 되겠다”고 말했다.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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