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남자 스타 선수들의 대륙대항전 '레이버컵' 개막, 팀 유럽 3-1로 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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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코리아오픈이 한창인 가운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세계 남자 스타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유럽 대 세계 대륙대항전 레이버컵이 열리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레이버컵 첫 날, 팀 유럽(캡틴 야닉 노아)이 팀 세계(캡틴 안드레 애거시)에게 3-1로 2점차 리드를 잡았다.
레이버컵은 ATP 상위 랭커 선수들 12명이 팀 유럽과 팀 세계로 나뉘어 펼치는 대륙대항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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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코리아오픈이 한창인 가운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세계 남자 스타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유럽 대 세계 대륙대항전 레이버컵이 열리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레이버컵 첫 날, 팀 유럽(캡틴 야닉 노아)이 팀 세계(캡틴 안드레 애거시)에게 3-1로 2점차 리드를 잡았다.
유럽 대표로 1,2단식에 출전한 캐스퍼 루드(노르웨이,12위)와 야쿱 멘시크(체코, 17위)가 각각 라일리 오펠카(미국, 62위)와 알렉스 미첼슨(미국, 32위)을 꺾고 매치 스코어 2-0으로 앞섰다.
2017년 대회가 창설한 이래 최연소(19세)로 레이버컵에 데뷔한 브라질 신예 스타 주앙 폰세카(42위)가 3단식에 출전해 플라비오 코볼리(이탈리아, 25위)를 6-4 6-3으로 완파하며 팀 세계에 유일한 승리를 가져왔다.
폰세카는 "평소보다 조금 더 긴장했다. 당연한 일이죠. 안드레와 팀원들과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초반에는 잘했지만 여전히 긴장도 많이 하고 실수도 많았다. 하지만 잘 극복하고 나니 정말 만족스럽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경기 피날레는 US오픈 우승 후 세계 1위로 올라선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와 멘시크 페어가 장식했다.
알카라스와 멘시크는 테일러 프리츠와 미첼슨(이상 미국) 페어를 상대로 7-6(6) 6-4로 승리했다. 알카라스와 멘시크는 1세트 타이브레이크 5-6에서 극적으로 세트포인트를 지켜냈고 2세트 후반 이번 경기 유일한 브레이크에 성공하며 팀 유럽의 리드를 견고히 했다.
지난 US오픈 혼합복식에서 엠마 라두카누(영국)와 출전해 묘기 샷을 다수 보여줬던 알카라스는 이날 경기에서도 정교한 패싱샷 등 화려한 플레이를 선보였다.
알카라스는 "더블은 한 선수만의 문제가 아니다. 오늘 야쿱과 함께했던 것처럼 훌륭한 선수와 팀을 이뤄야 한다. 야쿱의 멋진 샷과 발리 기술 덕분에 코트에서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레이버컵은 ATP 상위 랭커 선수들 12명이 팀 유럽과 팀 세계로 나뉘어 펼치는 대륙대항전이다.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공동 창립한 TEAM8과 ATP가 공식 파트너십을 맺고 개최하는 대회로 랭킹포인트는 주어지지 않는 이벤트 대회다.
하지만 각 국가 톱 선수들의 자존심과 명예가 걸린 대회이자 평소 투어에서 볼 수 없는 다양한 복식 페어를 볼 수 있어 2017년 첫 개최 이후 올해 8회를 맞이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팀 유럽에는 세계 1위 알카라스를 필두로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 홀게르 루네(덴마크), 루드, 멘시크, 코볼리가 출전하며 팀 세계는 프리츠, 알렉스 드 미노(호주, 8위), 프란시스코 세룬돌로(아르헨티나, 21위), 미첼슨, 폰세카, 오펠카로 멤버가 구성됐다.
출전 선수는 ATP 랭킹에 따라 3명의 선수가 출전권을 얻고 나머지 3명과 교체 선수 1명은 캡틴이 직접 선발한다.
대회는 3일 동안 진행되며 매일 3단식 1복식이 열린다. 첫 날은 경기당 1점, 둘째 날은 2점, 마지막 날은 3점이다. 동점일 경우 최종 단식으로 승부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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