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비자 규제 강화…한국, 인재 유치에는 오히려 '기회' 분석도

2025. 9. 2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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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문직 비자 수수료를 무려 100배 인상한 것과 관련해 한국의 고급 인력 유출 방지 및 국내 유치에는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에 따르면 미국이 최근 10년간 발급한 H-1B 비자 중 한국인은 모두 2만168명으로, 매년 미국으로 2천여명의 인재 유출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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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과학기술인재 유출방지 및 유치 TF 회의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문직 비자 수수료를 무려 100배 인상한 것과 관련해 한국의 고급 인력 유출 방지 및 국내 유치에는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테슬라, 구글, 메타 등 미국 주요 빅테크 기업들이 매년 수천 명 규모의 H-1B 비자 인력을 채용하면서 핵심 과학기술 인력 확보를 위한 주요 수단으로 정착해 왔습니다.

올해 1월에는 트럼프 2기 정부 출범을 앞두고 실리콘밸리를 중심으로 한 H-1B 비자 확대에 대한 요구가 커지면서 타국의 우려가 커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미국이 과학기술 예산을 대폭 삭감한 데 이어 비자 규제를 잇달아 강화하면서 오히려 미국발 인재 유출에 따라 각국이 인재 영입 정책을 펴는 상황이 됐습니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에 따르면 미국이 최근 10년간 발급한 H-1B 비자 중 한국인은 모두 2만168명으로, 매년 미국으로 2천여명의 인재 유출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지난달부터 과학·기술 인재 유출 방지 및 유치 대책 마련을 위한 민관합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으며 이르면 이달 말 새 정부 첫 인재 정책을 내놓을 계획입니다.

또 AI와 전략기술 분야 박사후연구원 400명 유입을 위해 3천억원을 투입한 이노코어 사업도 탄력을 받을 수 있으리란 전망입니다.

#인재 #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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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DK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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