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버스 임시 중단에 민주 “효율성 우려 현실로…전면 감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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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20일 팔당댐 방류로 한강버스 운항을 임시 중단했다.
민주당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19일 출항한 한강버스가 취항식(17일)에 이어 오늘(20일)도 집중호우와 팔당댐 방류 증가로 중단됐다"며 "서울시는 기상 상황에 따라 연 최대 20일 가량 중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지만, 예측 불허의 변수가 여전히 많아 출퇴근용 논란은 계속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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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이날 오전 한강홍수통제소가 초당 3300t의 팔당댐 방류를 승인하면서 시민 안전을 위해 한강버스 운항을 임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시는 팔당댐 방류량과 한강 수위 등을 점검해 시민 안전이 확보되는 경우 21일 운항을 재개할 계획이다.
민주당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19일 출항한 한강버스가 취항식(17일)에 이어 오늘(20일)도 집중호우와 팔당댐 방류 증가로 중단됐다”며 “서울시는 기상 상황에 따라 연 최대 20일 가량 중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지만, 예측 불허의 변수가 여전히 많아 출퇴근용 논란은 계속될 것”이라고 했다.
민주당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한강버스에 대해 “오세훈 서울시장은 ‘한강르네상스의 정점’이라며 자화자찬했지만, 많은 시민은 저렴한 유람선이라 평가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백 원내대변인은 “이처럼 출퇴근용 한강버스는 주먹구구식 행정의 전형으로 평가받으며, 각종 비리 의혹까지 제기된 감사 대상 사업”이라며 “부실업체 선정으로 사업이 지연된 특혜 행정이고, 비싼 가격으로 수십억 원의 세금 낭비 의혹이 제기됐다”고 했다.

그는 “오 시장도 서울시의회 시정질문에서 ‘과정 전체에 대해 강력한 감사를 실시하겠다’고 약속했다”며 “언론과 시민들의 합리적 비판을 경청해야 하며, 민주당의 우려를 마타도어식 정치 공세로 치부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백 원내대변인은 “서울시는 이제라도 잘못된 정책 방향과 불통 행정·탁상 행정을 인정하고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며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정책 방향을 개선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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