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오늘(20일) 재혼…인생 2막 시작

김선우 기자 2025. 9. 2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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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병만이 재혼했다.

20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 인근에서 김병만과 비연예인 안내 현은재 씨의 결혼식이 진행됐다.

이미 법적 부부 사이인 김병만 부부는 1남 1녀 자녀와 함께 결혼식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혼인신고를 하면서 혼외자로 뒀던 자녀들을 호적에 올리게 됐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방송인 이수근이 맡았다. 축가는 가수 KCM, 추대엽이 불렀다. 이외에도 김학래, 심형탁, 최여진, 백호 등이 참석해 결혼식을 빛냈다.

김병만은 7세 연상 비연예인과 부부의 연을 맺은 바 있지만, 오랜 별거 끝에 2023년 이혼했다. 최근 전처 딸을 상대로 한 파양 소송에서 승소한 바 있다.

김병만은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서 아내와 두 아이를 공개했다. 그는 방송에서 “주변 시선도 있으니까 (방송에) 나가기가 조심스러웠다. 지금은 마음먹었다. 더는 숨지 않고 당당하게 아이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사진=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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