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점 활약’ 새 외국선수 윌리엄스 “KT의 빠른 농구? 내 하이라이트 필름 더 나올 것”

원주/조영두 2025. 9. 2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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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스가 KT의 빠른 농구에 만족감을 표했다.

수원 KT 데릭 윌리엄스(34, 203cm)는 20일 원주 DB 프로미 아레나에서 열린 2025 KBL OPEN MATCH DAY 원주 DB와의 경기에서 19점 3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윌리엄스와 더불어 문성곤(12점 3점슛 4개), 하윤기(11점 3리바운드) 등이 활약한 KT는 85-69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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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조영두 기자] 윌리엄스가 KT의 빠른 농구에 만족감을 표했다.

수원 KT 데릭 윌리엄스(34, 203cm)는 20일 원주 DB 프로미 아레나에서 열린 2025 KBL OPEN MATCH DAY 원주 DB와의 경기에서 19점 3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윌리엄스와 더불어 문성곤(12점 3점슛 4개), 하윤기(11점 3리바운드) 등이 활약한 KT는 85-69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윌리엄스는 “일본 전지훈련 다녀와서 처음으로 KBL팀과 경기를 했다. 상대가 강팀이라고 생각했는데 이겨서 기분 좋다. 아직 보완해야 될 점이 많다. 차근차근 시즌을 준비하도록 하겠다”는 승리 소감을 남겼다.

윌리엄스는 2011 NBA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 지명된 거물급이다. NBA에서 통산 428경기를 뛰었다. 이날 17분 53초라는 길지 않은 시간 동안 19점을 뽑아내며 장점인 득점력을 뽐냈다.

“타 리그와 KBL의 큰 차이점은 없다. 굳이 꼽자면 외국선수가 1명만 뛰기 때문에 내가 공을 잡으면 시선이 쏠린다. 더블팀도 많이 온다. 그래서 다른 동료들에게 항상 준비하라고 한다. 샷 크리에이팅에 중점을 두고 있다.” 윌리엄스의 말이다.

문경은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KT는 빠른 농구를 팀 컬러로 잡았다. 이날도 공격권을 잡으면 빠르게 공격을 전개해 8개의 속공을 기록했다. 윌리엄스도 문경은 감독의 빠른 농구에 조금씩 녹아들고 있다.

윌리엄스는 “내 하이라이트 필름이 더 나올 것 같다. 빠른 농구가 잘 맞는다. 아직 내 모든 농구를 보여주지 않았다.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 내 몸 상태는 75%다. 시즌까지 2주 남았는데 잘 만들어서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며 웃었다.

#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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