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세 선발' 한화, 문동주도 등판 대기…"휴식 너무 길면 안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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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선발 투수 문동주가 시즌 첫 구원 등판에 나선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20일 수원 KT 위즈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문동주가 오늘 (선발 폰세) 뒤에 나올 거다. 2이닝 정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오늘 안 던지면 3일 동안 경기가 없어 텀이 너무 길어진다. (선발이) 많이 쉬는 것도 좋지 않더라. 포스트시즌에서도 4번째 선발 투수가 1차전에 구원 등판할 상황이 생길 수 있다. 여러 가지로 생각해 준비시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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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서장원 기자 = 한화 이글스 선발 투수 문동주가 시즌 첫 구원 등판에 나선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20일 수원 KT 위즈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문동주가 오늘 (선발 폰세) 뒤에 나올 거다. 2이닝 정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동주의 구원 등판은 갑작스럽게 결정됐다. 19일 경기가 비로 취소되면서 코디 폰세의 등판일이 하루 밀린 탓이다.
그러면서 이날 선발 등판 예정이었던 문동주의 로테이션도 꼬였다. 한화는 이날 경기 후 23일까지 경기가 없다. 추가 휴식을 줘도 되지만, 코칭스태프는 경기에 내보내기로 결정했다.
김 감독은 "오늘 안 던지면 3일 동안 경기가 없어 텀이 너무 길어진다. (선발이) 많이 쉬는 것도 좋지 않더라. 포스트시즌에서도 4번째 선발 투수가 1차전에 구원 등판할 상황이 생길 수 있다. 여러 가지로 생각해 준비시켰다"고 설명했다.
휴식일이 길기 때문에 향후 선발 로테이션이 다시 조정될 여지도 있다.
김 감독은 이에 대해 "투수 코치와 상의 후에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5연승에 도전하는 한화는 이날 황영묵(2루수)-루이스 리베라토(중견수)-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최인호(지명타자)-이도윤(유격수)-최재훈(포수)-권광민(우익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이 중 최인호와 권광민은 오랜만에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다.
김 감독은 "KT 선발이 (오른손 투수) 고영표라서 왼손 타자들을 넣었다. 감이 나쁘지 않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다리가 불편해 경기를 쉬고 있는 손아섭에 대해서는 "거의 나아가고 있다. 오늘 경기 끝나면 3일 휴식 기간이 있으니 그때까지 완전히 낫게 해서 다음 경기 준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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