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 MATCH] 달라진 KT 공격, 문경은호 출항 성공... KBL 첫 시범경기서 DB 상대 16점 차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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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은 호'의 시작이 좋다.
수원 KT는 20일 원주DB프로미아레나에서 열린 2025 KBL OPEN MATCH DAY 첫 경기에서 원주 DB를 85-69로 이겼다.
KT가 점수를 벌리면 DB가 좁히는 모습이 반복됐다.
KT가 13점 차(74-61)로 멀리 달아나자 DB는 타임아웃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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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은 호’의 시작이 좋다.
수원 KT는 20일 원주DB프로미아레나에서 열린 2025 KBL OPEN MATCH DAY 첫 경기에서 원주 DB를 85-69로 이겼다. 정규리그 시작 전 펼쳐졌던 컵대회 대신 새롭게 선보이는 시범경기. 승패가 중요하진 않았지만, 체육관의 열기는 정규리그 못지않았다.
KT의 공격이 눈에 띄게 달라졌다. 빅맨들이 달리는 것에 재미를 느꼈다. 새로 합류한 데릭 윌리엄스(203cm, F)는 19점, 문성곤(196cm F)과 하윤기(204cm, C)도 각각 12점, 11점씩을 넣었다.
1Q : 수원 KT 27-16 원주 DB : KBL 맞아?
KT가 시작을 잘했다. 돋보인 건 아이재아 힉스(203cm, F)와 헨리 엘런슨(208cm, F)의 매치업이었다. ‘KBL 경력자’ 힉스가 앞섰다. 문경은 KT 감독이 오프시즌 내내 이야기했던 ‘빅맨들도 달리는 농구’를 했다. KT가 1쿼터 시작 2분 18초만에 9-0 런을 만들었다.
DB는 엘런슨이 첫 득점을 만들자 몰아치기 시작했다. 강상재(200cm, F)는 연속 3점 2개를 꽂으면서 불을 뿜었다. DB도 연속 8점. KT가 흐름을 끊었다. 그리고 양 팀 모두 1쿼터 종료 3분 34초 외국 선수를 교체했다. KT는 하윤기를 제외한 모든 라인업을 바꿨다. 여러 카드를 실험했다.
윌리엄스가 팬들에게 본인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깔끔한 외곽과 정확한 자유투, 성공하지 못했지만 열기를 끌어올린 원핸드 덩크까지 보여줬다.
2Q : 수원 KT 49-39 원주 DB : 양 팀 추구미 확인 완료
엘런슨과 윌리엄스의 매치로 2쿼터가 시작됐다. 엘런슨의 몸이 1쿼터보다 풀린 듯했다. 김보배(202cm, F)도 골밑에서 궂은일을 잘했다. KT가 점수를 벌리면 DB가 좁히는 모습이 반복됐다. 그러던 중 양 팀에 각각 하나씩 U파울이 불렸다. 이번 시즌부터 바뀐 속공 U파울 규정이었다.
DB는 최성원(183cm, G)과 이용우(185cm, G)가 3개의 3점을 합작했다. KT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속공으로 이었다. DB가 속공 득점을 8-3으로 앞섰다.
그런데 KT가 2쿼터 막판 다시 점수를 벌렸다. 한희원(195cm, F)의 코트 왕복 속도가 빨랐다. 결정적으로 KT의 슛 정확도가 더 좋았다. KT가 전반 10점 우위를 잡았다.

3Q : 수원 KT 62-54 원주 DB : 문성곤의 찬물 3점 SHOW!
DB가 점수를 좁히면서 후반을 열었다. 김보배가 리바운드를 잡고 빠르게 치고 나갔고, 엘런슨의 덩크를 어시스트했다. 엘런슨은 득점이 막히면 외곽으로 빼주는 능력도 있었다.
그러나 DB는 턴오버가 잦았다. 점수를 좁히는 건 잘했지만, 따라잡지 못했다. 그리고 문성곤이 연속 2개의 3점을 터뜨렸다. 100%(4/4)의 3점 성공률이었다. DB의 추격에 찬물을 제대로 끼얹었다. 교체로 들어온 윌리엄스도 3점을 꽂았다.
4Q : 수원 KT 85-69 원주 DB : 달라진 KT의 공격
DB의 공격이 4쿼터 들어 주춤했다. 공격 활로를 찾지 못했다. 윌리엄스의 3점이 또 터졌다. 윌리엄스가 계속해서 KT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움직임을 많이 가져갔다. KT가 13점 차(74-61)로 멀리 달아나자 DB는 타임아웃을 불렀다.
박준영도 3점을 터뜨렸다. DB가 3분만에 타임아웃을 다시 불렀다. 전력이 100%가 아니긴 했지만, 마무리는 잘해야했다. 그러나 점수가 급격하게 벌어졌다. 마지막 이용우의 버저비터 3점이 림을 통과했지만 KT가 승리를 맛봤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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