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박찬욱 감독, 사람이 저럴 수 있을까 싶어" (핑계고)

최희재 2025. 9. 2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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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이 박찬욱 감독과 함께한 소감을 전했다.

이병헌은 'JSA 공동경비구역', '쓰리, 몬스터'에 이어 '어쩔수가없다'까지 박찬욱 감독과 세 번째 작품을 함께했다.

또 이병헌은 "저 뒤에 있는 조명, 전체적인 색깔, 잘 보이지도 않는 소품 하나하나 모든 게 감독님의 머릿속에 있더라. 어떻게 사람이 이 모든 것들을 다 볼까 싶더라"라며 "그 완벽함이라는 것은 있을 수가 없는 정도다. 사람이 저렇게 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의 디테일함"이라고 감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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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뜬뜬' 출연
영화 '어쩔수가없다' 비하인드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이병헌이 박찬욱 감독과 함께한 소감을 전했다.

(사진=‘뜬뜬’ 캡처화면)
20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연기의 신은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핑계고’에는 영화 ‘어쩔수가없다’의 배우 이성민, 이병헌, 염혜란이 출연했다.

이날 이성민은 박찬욱 감독과의 첫 호흡 소감에 대해 “촬영장에 가면 리허설도 딥하게 안 하신다. 첫 테이크를 갈 때가 제일 떨린다”며 “내가 준비한 게 이건데 감독님이 이걸 OK 할까 긴장했다”고 말했다.

이병헌은 ‘JSA 공동경비구역’, ‘쓰리, 몬스터’에 이어 ‘어쩔수가없다’까지 박찬욱 감독과 세 번째 작품을 함께했다. 그는 “(감독님과) 3번을 해봤지만, 마지막 작품인 ‘쓰리, 몬스터’가 21년 전이다. ‘JSA 공동경비구역’이 25년 전 작품”이라고 전했다.

(사진=‘뜬뜬’ 캡처화면)
이어 “감독님은 촬영장에서도 늘 온화하게 말씀하시지만 여전히 디테일함, 집요함이 있다”며 “사람이 나이가 들면 관용성이 생기고 옆으로 넓어지지 않나. ‘그럴 수 있어’ 하는 게 생기는데 (집요함이) 위로 올라가고, 더 좁아지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성민은 “근데 늘 인자하시고 자상하고 친절하다”고 말했고 염혜란은 “그냥 저희가 쪼는 거다. 감독님은 편하게 해주시는데 제가 떨었다”고 덧붙였다.

이병헌은 “예를 들면 ‘이런 부분 바꿔서 해보면 어떨까?’ 하시면, 저는 ‘해볼 만큼 다 해본 거 같다’고 한다. 그러면 감독님은 ‘그래 한 번 더 하자’고 하시는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그렇게 디테일하게 하시니까 작품이 기가 막히게 나오는 것 같다”고 전했다.

또 이병헌은 “저 뒤에 있는 조명, 전체적인 색깔, 잘 보이지도 않는 소품 하나하나 모든 게 감독님의 머릿속에 있더라. 어떻게 사람이 이 모든 것들을 다 볼까 싶더라”라며 “그 완벽함이라는 것은 있을 수가 없는 정도다. 사람이 저렇게 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의 디테일함”이라고 감탄을 이어갔다.

최희재 (jupi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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