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버지가 더 힘든 삶 살았어”…첼시 마레스카 감독, 최근 불거진 ‘선수 대우 논란’에 단호한 입장 밝혔다

김재연 기자 2025. 9. 2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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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조 마레스카 감독이 최근 불거진 매각 대상 선수에 대한 관리 논란에 입을 열었다.

현재 첼시는 매각 대상으로 분류된 선수들을 1군 선수들과 접촉하지 못하도록 조치하고 있다.

하지만 첼시에서 하락세를 맞이했고 결국 마레스카 감독의 플랜에서 제외됐다.

이후 여름 이적시장이 닫히고 시즌이 시작됐고 첼시는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된 이들을 1군 선수단과 접촉하지 못하게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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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재연]


엔조 마레스카 감독이 최근 불거진 매각 대상 선수에 대한 관리 논란에 입을 열었다.


현재 첼시는 매각 대상으로 분류된 선수들을 1군 선수들과 접촉하지 못하도록 조치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선수는 라힘 스털링과 악셀 디사시다.


1994년생 잉글랜드 국적의 베테랑 윙어 스털링은 현란한 드리블 능력과 빠른 속도를 앞세워 여러 빅 클럽에서 활약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의 '빅6' 중 무려 4개의 팀을 거쳤다. 하지만 첼시에서 하락세를 맞이했고 결국 마레스카 감독의 플랜에서 제외됐다.


이후 지난 시즌 아스널로 임대를 떠났지만 완전 이적에는 실패했다. 32만 5,000파운드(약 6억 1,290만 원)라는 높은 주급을 감당할 팀이 등장하지 않았고, 스털링 본인도 런던 잔류를 선호하면서 결국 ‘첼시 탈출’에는 실패했다.


또한 1998년생 프랑스 국적의 센터백 디사시는 지난 2022-23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첼시에 합류했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안정감을 잃어 갔고 결국 지난 시즌 후반기에는 아스톤 빌라로 임대를 떠났다. 이후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에 실패했다.


이후 여름 이적시장이 닫히고 시즌이 시작됐고 첼시는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된 이들을 1군 선수단과 접촉하지 못하게 조치했다. 이에 대해 잉글랜드 프로축구선수협회(PFA)가 반발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영국 ‘BBC’는 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간) “PFA가 첼시에 스털링, 디사시 처우를 개선할 것을 요구했다. PFA는 이들이 1군에서 제외돼도 최상위 수준에서 훈련할 수 있는 환경을 보장받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글로벌 매체 ‘디 애슬래틱’은 20일 이에 대한 마레스카 감독의 발언을 전했다. 그는 “내 아버지는 50년 동안 새벽 2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일해 왔다. 그것이 진짜 힘든 삶이며 지금 이 선수들이 처한 상황은 그렇지 않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나도 선수 시절 스털링과 디사시와 같은 처지에 있었던 적이 있다. 선수 입장에서 좋은 기분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구단이 그들에게 올바른 방식으로 훈련할 기회를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김재연 기자 jaykim0110@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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